인공지능에 관한 에쎄이

소개

인공지능에 관한 여러 이론들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주장하는 글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잘 갖춘 글로서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은 결국 컴퓨터, 로봇 기술 자체보다는 인간 뇌의 연구에 달려있다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적인 로봇 이론가인 한스 모라벡은 1988년 펴낸 『마음의 아이들』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21세기에는 로봇이 10년마다 세대가 바뀔 정도로 지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며 2040년까지 개발될 4세대 로봇은 인간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벌써부터 빗나가고 있다. 그는 2010년까지 개발될 1세대 로봇은 도마뱀 정도의 지능을 갖고 집안에서 목욕탕을 청소하거나 잔디를 손질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2010년이 훨씬 지난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로봇은 기껏해야 로봇청소기 정도이다. 로봇청소기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단지 어떠한 감지센서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일 뿐 지능을 탑재한 로봇으로 보기 어렵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급속한 발전 등 IT기술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게, 혹은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보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상대적으로 매우 더디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단지 인공지능 기술이 다른 기술들에 비해 어려워서 일까? 물론 이 질문에 ‘네’라고 답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접근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참고자료

· 한스 모라벡 (2011), 박우석 역, 『마음의 아이들』, 김영사.
· 제프 호킨스 (2010), 이한음 역,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멘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