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리 춤 타악

목차

1) 서론
2) 얼씨구 좋다!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한 학기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이번 학기 동안 여러 공연예술을 관람했다. 그 중에서 이번 공연은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공연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내가 우리나라 전통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바야흐로 2006년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당시 나는 공주고등학교 1학년 3반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내 고장 공주에는 백제문화제라는 매년 열리는 커다란 문화축제가 있다. 고1 때 역시도 백제문화제가 개최되었고, 나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백제문화제의 출발을 알리는 공연에서 태평소를 불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전통음악에 관심을 조금씩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었다. 나는 한남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입학했다. 특이하게도 역사교육과에는 4개의 학회가 존재했는데, 한국사 학회인 역사사랑, 서양사 학회인 르네상스, 동양사 학회인 대황하가 있었다. 남은 한 가지는 전통풍물패 학회인 걸렁쇠였다. 선배들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각 학회를 설명했다. 나는 서양사를 좋아했기 때문에 르네상스에 가입하려 했다. 그러던 것도 잠시, 걸렁쇠 선배들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화려한 손동작의 장구와 풍물패를 리드하는 상쇠도 멋졌지만, 나는 유독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북이 좋았다. 그 북치던 선배의 모습에 반해서 걸렁쇠에 가입했다. 그렇게 내가 풍물과 접하게 되었다. 그렇게 걸렁쇠와 북은 내 가슴속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런 나에게 이번 “우리의 소리-춤-타악의 만남 Ⅶ” 공연은 너무나도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