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정신교육 핵심요약 제15과(나는 왜 군복을 입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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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 강의, 정신교육 과목, 제15과(나는 왜 군복을 입고 있는가)에 대한 핵심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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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는 권리이자 의무다
로마 귀족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칼을 들고 싸움터로 나가 피를 흘렸다. 1990년대 역사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는 로마제국을 천년 동안 지탱해준 철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라고 평하고 있다. 이는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층이 사회적 의무에 있어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공인들의 군 입대 문제가 국민적인 관심사가 될 정도로 민감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성숙한 우리나라 국민의식에 의해 최근 연예인들의 군 입대 풍경도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방위산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당당히 현역 입대를 밝히며 훈련소로 향하는 스타들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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