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료]독후감.중국의 붉은별 서평 및 완벽요약

소개

에드가 스노우의 '중국의 붉은별' 을 꼼꼼하게 읽고 전내용 들어가도록 내용 요약 후 서평 추가, 중국 홍군의 이야기, 마오탐구

목차

Ⅰ. 서평: 농민을 품고 농민과 함께 일어난 홍군의 드라마
1. 농민들 속에 깊이 스민 홍군, 역사를 뒤엎다.
2. 홍군, 농민에게 정치적 생명을 주다
3. 공산당 혁명 이후 – 만인 주권은 곧 불안인가?

Ⅱ. 내용요약
1. 상권
1) 제1부. 붉은 중국을 찾아서
2) 제2부 적도로 가는길
3) 제3부. 보안에서
4) 제 4부. 어느 공산주의자의 내력
5) 제5부. 장정
6) 제 6부 서북방의 붉은 별
2. 하권
1) 제 11부. 보안으로 돌아와서
2) 제 12부. 다시 백구로
3. 후기 1944

본문내용

2. 홍군, 농민에게 정치적 생명을 주다

어떻게 중국 농민들이 홍군의 이념을 받아들이고 홍군과 함께 설수 있었을까?

첫째, 그들은 어떤 변화라도 모든 것을 걸고 용기있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만큼 최악의 악순환의 늪에 빠져 있었다.
국제연맹이 남경정부의 고문으로 파견한 보건전문가 A. 스탬파 박사의 기록을 보면 대기근 동안에 섬서의 한 현에서는 인구의 62%가, 다른 한편에서는 인구의 75%가 죽어갔음을 알 수 있다. 감숙성에서만 200만 명의 인명이, 달리 말하자면 인구의 약 20%가 굶어 죽었음을 시인하고 있다.
홍군이 도착하기 전에 서북방의 실정이 어떠했나.
“1930년의 기근 때는 20에이커의 땅을 3인분 식량으로 살 수 있었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이 지역(섬서성)의 유산계급은 엄청난 토지를 매점할 수 있었으며, 반면에 경작자의 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많은 토지가 황무지로 변했고, 많은 토지가 지주와 관리들의 손아귀로 몰렸다. 특히 감숙성에는 경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작하지 않는 토지의 면적이 엄청나게 컸다. “지주들은 기근동안에 토지를 헐값에 사 두었다가 (중국기근구제국제위원회의 재정지원을 받아 기근 구제의 일환으로) 위북 지역의 관개계획이 실행되자 실로 막대한 횡재를 할 수 있었다.”
“소유주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농지세를 면제받았다......특히 지근 동안 경작을 포기하고 자신의 토지를 떠났던 농민들이 부재기간 동안에 체납된 세금을 완불하기 전에는 절대로 그들의 소유권 회복을 허락하지 않았다.”
스탬파 박사가 목격한 바에 따르면 섬서성 농민들은 수입의 45%가량 되는 농지세와 부가세를 내고도 부족하여 수입의 20%를 그 밖의 온갖 잡세 명목으로 더 내놓아야 했다. 그리고 “세금이 이처럼 가공할 만큼 무거웠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부과하는 기준이 일정하지 않고 징수방법 또한 대부분의 경우 심하게 부패되어 있었다.” p248

이런 상황에서 중국 농민들이 보수적 자세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이다.

둘째. 홍군은 농민에게 ‘인민’이라는 정치적 존재로서의 생명을 부여했다. 그들 농민들에게 생애 처음으로 스스로가 자신들의 삶과 생각을 결정하는 주체로서 존중받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