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속 안평대군의 업적과 정치적상황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안평대군의 능력과 업적
2-2 안평대군의 정치적 상황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조선시대의 왕들 중에 가장 성군이었던 왕을 뽑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세종을 꼽을 것이다. 세종은 조선시대 왕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수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세종이 실수 아닌 실수를 한 것이 있다면 몸이 약했던 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이다. 문종은 즉위한지 2년 4개월 만에 병사 했고 12살의 어린 왕 단종이 즉위한다. 세종의 둘째아들인 수양대군은 계유정난을 일으켜 조카를 내쫓고 즉위한다.(세조) 이 과정에서 당시 조정대신들과 권력을 잡고 있던 세종의 셋째아들 안평대군은 사사되었다.
이 친 형에 의해 정치적인 이유로 죽음을 당한 비운의 왕자 안평대군은 실제로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형의 정치적 야심에 의해 희생당했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조선왕조실록 중 단종실록에서는 안평대군의 이미지가 그리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나는 이러한 차이점에 의문을 품게 되었고 실록 상의 안평대군의 모습이 어떤지 그리고 왜 현대에서는 실록과 다른 평가를 받는지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중 략>

단종의 폐위와 단종의 즉위를 결정적으로 이루어닌 계유정난으로 인해 안평대군도 사사되었다. 수양대군과 그 일파는 안평대군이 황보인, 김종서 등의 대신들과 반역을 꾀했고 이를 저지하려 했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이 사건으로 안평대군은 그날 바로 강화도로 유배되었고 8일 만에 사사되었다. 단종은 스스로 왕위에서 내려왔고 세조가 즉위하게 되었다. 안평대군은 단종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명예를 회복 할 수 있었다. 영조23년에야 복관 되었고 34년에 시호와 제사가 올려졌다. <그림2. 안평대군 태실. 야사에 따르면 세조가 계유정난 후 안평대군과 금성대군 등 자신에게 반대한 형제들의 태실과 비석을 파괴했다고 한다. 현재의 유적은 1977년에 복원된 것이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소재.>

참고자료

· <조선왕조실록>, 국사편찬위원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황혜진, 「고전소설 소재 인물의 역사적 삶에 대한 연구 - <운영전>의 안평대군에 대한 실록의 기록을 대상으로」, 『고소설연구 29집』, 한국고소설학회, 2010, 117p~148p
· 황정연, 「15세기 서화수집의 중심. 안평대군」,『내일을 여는 역사 2009년 겨울호(제37호)』, 내일은 여는 역사, 2009.12, 202p~22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