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빚 정리의 기술

소개

빚 정리의 기술
손봉석 회계사의 빚 자동 관리시스템
손봉석 저. 다산북스 2013년 1월 3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부채의 허와 실
2. 정보들
3. 결론

본문내용

회사에서 말하는 ‘레버리지(차입을 통한 성장)’를 단순히 돈을 빌리는 것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레버리지라고 하면 단순히 부채조달만 생각하지만 확장된 개념으로 보면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시켜서 최대의 성과를 내게 하는 프로세스라고 정의해도 무방하다>
저자는 관계의 힘을 레버리지라고 한다. 나도다 더 싸게 돈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지 속박되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다. 돈을 빌릴 필요가 없으면 빌리지 않는 것이 맞다.
회사에 다니다 보면 정부에서 눈 먼 돈을 빌려 줄 때가 있다. ‘에특’이라 말해지는 ‘에너지 특별기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정부가 1% 내외의 특별 금리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업체에 대출을 해준다. 이런 경우 무조건 대출을 받아야 한다. 은행에 그냥 가져다 놓아도 이자수입으로 더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독재 시대에 외국에서 저렴하게 돈을 빌려다가 배분이라는 것을 했는데 배분만 받으면 무조건 남는 장사였다. 그래서 관료와 재계가 밀착하게 되었다(정경유착).
외환(미국달러화)도 마찬가지다. 암시장(블랙 마켓)이 존재하는 나라는 시장환율과 실제 환율이 차이가 난다는 소리다. 외환위기 전에는 한국도 한국은행에서 외화를 선착순으로 배분했는데 그 배분된 외화를 암시장에서 매각만 해도 가만 앉아서 돈을 벌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