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후진타오 시대 중국의 변화와 전망

목차

Ⅰ. 서론
Ⅱ. 전반적인 변화와 전망
Ⅲ. 대외정책의 변화와 전망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중국공산당은 제 16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여 제3세대지도자인 장쩌민 체제에서 제4세대 지도자라고 불리는 후진타오 체제로의 정권 교체를 단행하였다. 본 전당대회에서는 단지 지도자의 교체라는 커다란 의미도 있지만 향후 중국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대대적인 일들이 전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중국공산당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중국 공산당은 노동자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그 위용을 과시하였지만 후진타오 체제로의 전환을 하면서 노동자의 적이었던 자본가 계급의 입당을 허용한 것은 향후 중국 공산당이 국민정당 또는 대중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 하나는 평화적인 정권 교체가 단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은 그 동안 정권교체는 대대적인 사건이나 지도자의 사망이 발생한 연후에 있어왔지만 서서히 민주적인 바람이 불고 있고 이는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체제로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후진타오라는 체제하에서 중국의 경제는 어떠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중국의 경제 정책은 과거 동아시아 경제개발의 모델을 답습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에는 급격한 발전으로 지향할 수 있으나, 어느 순간에 가서는 그 한계를 드러내 발전보다는 정체 및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중국의 경제는 그 동안 외국의 자본과 기술에 거의 의존하는 양태를 보여 왔으며 현재도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에 혈안이 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본 보고서에서는 후진타오의 체제하에서 중국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박광득, “후진타오 시대의 중국,” 사회과학연구: 대구대: 10권2호, 대구대학교 사회과학연구 소, 2002.
· 정재흥, “중국의 대북한 정책에 관한 연구 : 후진타오 시기를 중심으로,” 『학위논문(석 사)』, 서울: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