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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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오
루오의 작품 감상

본문내용

일반 미술사와 종교 미술사는 그 각각이 실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간단히 논하기가 어려운 영역이다.
그러나 서양의 경우 미술사와 기독교 종교미술은 따로 분리 시킬 수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루오라는 한 예술가를 만들어 낸 예술세계는 그 미술사적, 역사적, 사회적,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표현된 것이므로 루오와 그의 작품에 대해서 생각하려고 할 때는 먼저 미술사적인 배경과 종교미술의 흐름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모든 예술은 시대적 산물이기에, 시대적 상황은 예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루오가 살았던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는 이른바 근대에서 현대로의 전환시기에 해당하는 매우 과도기적인 시대이다.
근대세계의 특징은 그 자체가 확실히 격심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시기이므로 매혹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한 세기에서 다음 세기로 옮기는 전환의 시기에는 어느 경우이건 세기말적인 불안과 동요가 팽배해지기 쉬우며, 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분기점에서는 기존의 미술양식은 항상 위협을 받아왔다. 이러한 때 거의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당신의 진취적인 미술가들은 구세대의 전통적 가치관을 무시하고, 다시 새로운 자기들 나름대로의 가치 내지 새로운 질서와 양식을 창조해 내곤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