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제국의 발견

목차

1. 개미사회의 사회화
2. 개미들의 경제생활
3. 상상하지 못했던 개미들의 의외의 모습
4. 개미의 전혀 상반된 두 가지 모습 - 사기꾼 vs 숭고한 희생자
5. 감상

본문내용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곤충에 대해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징그럽다”거나 “원초적이다” 혹은 “곤충=해충” 이런 식의 수식이 달라붙는다.
내 주변 사람들도 곤충을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도 바퀴벌레나 장구벌레 같은 곤충을 보면 혐오스러운 감정이 전혀 없지는 않다. 하지만 곤충 중에는 징그러운 외양과 달리 정감 가는 곤충도 많다. 호랑나비. 매미, 무당벌레, 말벌, 장수하늘소, 풍뎅이 등등 이런 것은 자세히 살펴보면 인간과 같은 포유류와는 확인 다른 모습에도 징그럽다기보다는 친근한 감도 없지 않다.

<중 략>

*개미들의 경제생활

“산업경제학적 관점으로 볼 때 토지는 개미사회의 터 또는 영역(territory)에 해당하고 노동력은 바로 일개미의 수를 의미한다. 또 개미사회의 자본은 군락이 축적해 놓은 식량이다. 이러한 자원을 투자하여 개미 기업이 궁극적으로 생산해내는 제품은 다른 아닌 차세대의 여왕개미와 수개미들이다. 주변의 군락들보다 더 많은 여왕개미와 수개미를 만들어내는 군락이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기업과 마찬가지로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얻게 되는 것이다.” 개미들은 각자 역할에 맞는 임무를 수행한다. 노동은 주로 일개미들의 몫으로 일개미들은 하루종일 먹이를 찾고 나르는 고단한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들과 흡사한 유전자를 가진 미래 세대를 먹이고 지키는 일에 대부분의 개미들이 매진한다.

<중 략>

다른 개미들과 전투를 벌이거나 포식동물로 부터 공격을 당하면 스스로 자기 배를 터뜨려 분비샘에 들어 있던 끈끈한 독물을 적에게 뒤집어씌우고 자기는 죽고 만다.”
>>개미의 이러한 이타적인 희생의 모습을 인간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
개미가 어떤 생각으로 그러는지 인간의 의식구조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