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생존전략, 제주의 해변

목차

1.서론
2.해변의 기본 개념
3.제주도의 해변
4.제주도의 해변- Ⅰ.백사장
5.제주도의 해변 - Ⅱ.흑사장
6.제주도의 해변- Ⅲ.자갈해안
7.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제주도의 해변

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백방(百方)이 모두 해안이다. 그 중에서 현무암질 암석으로 이루어진 암석해안이 탁월한데, 제주도 전체해변의 75%를 차지한다. ‘사질해안’ 즉 ‘해변’은 전체해안의 7.1%인 21.9km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길이가 500m 이하인 포켓비치이고, 해수욕장 도처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순수하게 사질로만 이루어진 것은 찾기가 쉽지않다. 그래도 많은 해변중에 대표적인 해변 18개를 추려 조사하였다. 제주도의 해변은 크게 하얀 모래인 ‘백사장’과 검은 모래인 ‘흑사장’ 두 가지로 분류 된다.

< 중 략 >

Ⅰ. 백사장
제주도의 해안을 백사장과 흑사장으로 구분했지만, 이 백사장은 또 그 모래의 구성성분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된다.
ⅰ) 패각사
조개껍질과 성게 가시, 산호, 유공충 등 바다에 살고 있던 연체동물과 홍조류의 유해, 잔해 및 각질 파편으로서 화학성분은 탄산칼슘(CaCO3)이다.
제주도 전체 사빈에서 석회질 퇴적물(탄산칼슘)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67%에 이르며, 특히 김녕해수욕장은 퇴적물의 98%가 석회질로 거의 순수한 패각사로 이루어져있다 할 수 있다. 표선해수욕장 또한 백사장의 패사를 광물질로 추출하려 한 옛 기록도 남아있으며 3m이상의 패사 퇴적층이 존재한다. 협재해수욕장에서도 2m이상의 패사 퇴적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제주대 해양학과학부 윤정수 교수(퇴적학)의 연구에 따르면 이 패각사층은 지금으로부터 6,000~3,500년 전에 형성되었으리라 추정된다.
(다음 블로그pilgrimfortruth와 「한국지형산책」-이우평, 푸른숲, 「지리여행」-박종관, 지오북, 「한국의 자연지리」-서울대학교 출판 문화원 참조)
보통 해안의 사빈은 하천으로부터 공급된 퇴적물이 연안류와 조류에 의해 해안가에 쌓이기 마련인데, 이 패사해변은 공급된 퇴적물이 하천으로부터가 아니라 바다로부터라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자료

· 국립해양조사원 http://www.khoa.go.kr
· 국토해양부 http://www.mltm.go.kr
· 기상청 http://www.kma.go.kr
· 제주자연환경생태시스템 http://nature.jeju.go.kr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http://www.jejutour.go.kr
· 한국해양연구원 http://www.kordi.re.kr
·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http://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