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건국시기

소개

소논문 형태의 방대한 내용

목차

1. 서론
1) 문제 제기
2) 연구사

2. 국가의 성립 단계
3. 동명왕의 업적과 의의
1)주몽의 탄생
2)주몽의 업적
3. 재야 사학자 및 북한 사학계의 고구려 건국설
1) 원고구려(原高句麗)
2) 고구려의 주도 세력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 문제 제기
고구려는 우리민족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나라가 어지럽거나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을 때 우리역사는 고구려를 찾아왔다.
일제 강점기 때의 사학자들이 고조선과 고구려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많이 한 것이나, IMF이후 각종 고구려 관련 서적들이 증가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발해와 고려는 고구려의 후예임을 자처 했었고 아직 민족의식이 확립되기 이전인 그 시기에도 고구려는 민중들의 가슴속에 충분히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럼에도 고구려에 관한 역사서 하나 제대로 남아 있지 않은 실정이다. 물론 고구려는 자체의 사관(사관)을 두고 역사를 기록한 나라였다. 유기 100권, 신집 5권 등은 고구려의 역사책이었다. 그러나 당에 의해 멸망 당한 후 상당 부분이 소실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사라져 갔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 三國史記나 중국의 역사서 등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신라중심의 역사 서술인 三國史記나 적개심을 가지고 쓴 중국의 역사서 들에서 고구려의 참모습을 찾아내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고구려 건국 시기에 대해 살펴보고, 건국시기를 통해 고구려가 우리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재해석 해 보기로 하겠다.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왕은 그가 최초의 고구려 건국자로서의 의미를 가지건, 고구려를 고대국가로 발전시킨 인물로서의 역할을 하던 간에 중요한 인물이기에 비중을 두기로 한다.
三國史記에 따르면
부여 왕 해부루(解夫婁)가 늙도록 아들이 없었으니, 산천에 제사 지내어 후사를 구했는데 그가 타고 있는 말이 곤연(鯤淵)에 이르러 큰 돌을 마주 대하고 눈물을 흘리므로 왕은 괴이히 여겨 사람을 시켜 그 돌을 옮기게 하였는데, 어린아이가 금색와형(金色蛙形)을 하고 있었다. 왕은 기뻐하면서 말하기를, “이는 하늘이 내게 아들을 주신 것이다.” 하고 이내 거두어 기르며 이름을 금와(金蛙)라 하였으며, 그가 장성하자 태자로 세웠다. 그 후 국상 아란불(阿蘭弗)이 말하기를, “일전에 하느님이 강림하여 내게 말하기를, `장차 나의 자손으로 하여금 이곳에 나라를 세우게 할 것이니 너희는 피하라

참고자료

· 三國史記, 김부식외
· 三國遺事, 일연
· 고구려의 발견, 김용만, 바다 출판사, 1998
· 한국사 특강, 한국사 특강 편찬위원회,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 고구려 연구, 이지린, 강인숙, 사회과학 출판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