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공화국의 도래 - 커피 패러다임의 변화

소개

커피공화국의 도래 - 커피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에 따라 서술된 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차 vs. 커피, 커피(Coffee) vs. 차(茶
2. 패러다임의 변화
3. 고급화 전략?
4. 현대인의 도피처

본문내용

커피공화국, 대한민국 코리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 A양과 B양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간다. 식당은 점심시간을 맞춰 나온 직장인들로 붐비고 있다. 식당에 들어선 후 3500원 짜리 백반과 4000원짜리 냉면을 시킨다. 식사를 마치고 언제나 그랬듯이 별 다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샷을 추가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2잔을 주문한 후 만원을 내밀고, 800원을 거슬러 받는다.
점심 값으로 7500원을 지출한 반면 커피 값으로 9200원을 지출했다. 이는 더 이상 우리가 풍자하고 비꼬던 ‘된장녀’의 하루가 아니다. 이제는 너무나 일상이 되어버린 일이다. 우리는 왜 비싸다고 투덜대면서도 밥 값 보다 비싼 커피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실제로 커피가 한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약 110여년 정도, 허나 대중화 된 시점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지금의 Take-out 문화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에서 커피가 지니고 있는 의미와 이처럼 급속도로 퍼져나간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중 략>

4. 현대인의 도피처
과거 80년대 만남의 장소가 빵집이었다면 지금은 카페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닌 친구를 만나고, 대화를 하며, 책을 읽고 때로는 음악 감상을 즐기는 등 현대인의 여유시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각종 금연정책으로 점차 설 곳이 없어지는 흡연자들의 도피처이기도 하다. 주말에 카페의 흡연실에 가보면 흡연자들로 가득 차있다. 게다가 시대가 변하고 여성들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여성흡연율 또한 급증했다.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필수 있는 합법적 공간인 셈이다. 단돈 몇 천원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친구와 수다를 떨고 눈치 보지 않고 흡연을 할 수 있다. 노래방 같은 곳에 가면 시간이 한정되어 있거나 식당이나 다른 곳에 가면 눈치 보이기 마련이거니와 비용이 더 소요되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비교해 볼 때 카페는 우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시간만 잘 맞추고 조금만 정보를 수집한다면 리필에 쿠폰 및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