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그녀의 드라마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소개

임성한 드라마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막장드라마와 대박드라마.
그녀의 드라마가 성공하는 이유와 막장으로 비난받는 이유를 분석해보고,
그녀의 드라마의 공통적인 특성을 스토리적으로 분석해본다.

목차

1. 임성한 드라마

2. 공통점

3. 막장드라마

4. 대박드라마

본문내용

지난 1997년 MBC ‘베스트극장’에 극본 공모가 당선되며 작가로 등단한 임 작가는 이듬해 ‘보고 또 보고’가 시청률 50%를 넘는 대박을 터뜨리며 인기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그는 ‘온달 왕자들’,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등 대부분의 작품이 시청률 사냥에 성공하며 방송사들이 앞다퉈 모시고자 하는 스타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임성한 작가가 한국 드라마에서 차지한 위치는 특별하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시청률 57.3%(AGB닐슨·TNmS 공동집계,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고, <인어아가씨>(47.9%), <온달 왕자들>(38.8%) 등 만드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로 스타 작가의 입지를 굳혔다.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역시 6월 26일 방송분에서 25.0%(AGB닐슨 집계)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에 이어 최근 방영 중인 `신기생뎐`까지 많은 히트작을 냈다.


2. 공통점
임성한 표 `데자뷰` 현상
독특한 소재, 파격적인 전개와 더불어 꼬박꼬박 반복되는 몇 가지 설정들은 임성한 표 드라마를 이루는 필수요소다.
부잣집 도련님과 평범한 미녀의 이야기가 기본 골격을 이룬다. 여주인공은 미인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출생의 비밀이 있거나 가장이 돼 생계를 도맡는다.
인어아가씨`(신문사 사주 아들-방송작가), `왕꽃 선녀님`(정치인 아들-신내림 대학생), `하늘이시여`(스포츠 회사 자제-메이크업 아티스트), `보석비빔밥`(기업인 아들-분식집 운영), `신기생뎐`(유통회사 아들-기생) 등 대다수 드라마에서 이 같은 설정이 반복됐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