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구도와 주요기업 A+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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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의 경제 구도

2. 일본의 주요 기업
(1) 파나소닉
(2) 샤프
(3) 캐논

본문내용

1. 일본의 경제 구도

일본의 경우, ‘큰 정부’의 경제구조 방식에서 운영되어 왔다. ‘큰 정부’란 정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기능과 구조 및 예산이 팽창한 정부를 말한다. 일본의 경제를 전체에서 보았을 때, 생산물에 대한 총수요는 소비지출, 투자지출, 정부지출, 그리고 무역수지의 합계의 총지출이라고 하는 개념으로 표시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개념에 따르면, 국내소비는 국민소득의 크기에 의해 결정되고, 총수요의 크기가 국민소득의 크기를 정하게 된다.
일본의 경제운용은 공공투자가 중시되어 왔다. 공공투자를 늘려 정부지출이 늘어나면 각 지출의 합계인 총지출이 증가하게 되고 그에 따라 총생산과 국민소득이 같이 증가하게 된다. 국민소득이 늘어나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소비가 비례해서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면 다른 지출항목과 소비의 합계인 총지출이 늘어나게 된다. 그 후로 총지출증가는 총생산 증가를, 총생산증가는 국민소득증가를, 국민소득의 증가는 소비의 증가를 일으키며 끝없이 순환한다. 이러한 순환의 결과 국민소득은 점점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순환과정에서 어딘가에 막힘이 있게 되면 공공투자를 늘리거나 금리를 내려도 경제는 생각한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그것이 최근의 일본경제의 상황이다.

일본의 경제를 말할 때, 흔히 내수주도형 경제구조라고 한다. 이는 대외의존도가 낮은 대신 내수경제가 활발한 것으로, 쉽게 말해 국내시장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오랜 기간 수입을 억제한 결과, 일본경제는 이중구조를 갖게 되었다. 미국인들이 보는 일본은 자동차, 가전제품, 기계류 등을 수출하는 모범국가인 반면, 농수산물, 식품 등 수입제한 산업은 피폐화된 채 삼류로 남아 있는 열등국가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1950~60년대에 일본은 자동차산업을 적극 보호하고 육성하는 유치산업 보호정책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자동차쿼터정책은 일본산 자동차가 세계시장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한 1965년까지 지속되었다. TV와 같은 가전제품도 마찬가지였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산업의 보호정책은, 향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학습효과를 통하여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유치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결과적으로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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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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