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거당-김효만

소개

임거당 작품 분석
공간에 대한 간략한분석입니다.
평면도만 있으며 입면도는 없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임거당

▲ 임거당전경

임거당이란 이름에서 독특함과 전통이 느껴지는 집으로서 일산 장항동의 70평 대지에 지어졌으며, 출판인 남편과 방송작가의 부인 그리고 두 딸아이가 살고 있는 4인 가족이 거주하는 실내면적 50여평 도시형 단독주택이며, 이 주택의 설계에서 김효만은 작지만 풍요로운 공간을 계획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임거당은 무엇보다 공간의 분할이 매우 인상적이다.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거실, 부엌, 안방이 한 눈에 들어오는 구조가 아니라 한 공간, 한 공간, 각 공간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독립되게 자리하고 있다. 집 전 체의 통일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특징에 맞게 실용적이다.
지붕이 있는 진입마당을 들어가면 갑자기 식당 앞 반 지하마당과 합쳐진 크기의 하늘로 열린 공간과 만나게 된다. 이 공간은 위로 옥상마당, 아래로 서재 앞의 지하마당으로 연결되어 흐르고 있다. 이곳은 계단실의 투명유리를 통해 건너편 안마당과 시각적으로 서로 관통하며, 격자형 앞마당의 풍경이 이후 공간의 연속을 암시하고 있다.
거실에서 몇 단 내려간 곳에는 식당 앞의 작은 지하마당이 있으며 시각적으로 안마당과 상통하고 있는 식당이 위치한다. 여기서 반 층 내려가면 다용도실과 그 외부의 서비스 마당에 도달한다. 이 마당은 계단식 장독대로 1층의 안마당으로 거슬러 올라가 연결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