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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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산업 일반 현황2010년 기준 커피산업의 동향우리나라는 지난해 (2010년) 커피 수입 사상 커피수입량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의 확산과 소규모 개인 커피숍 창업, 자가 소비 증가 등의 이유로 대표되는데 이에 따라 수입도 꾸준한 증가세를 띄고 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는 11.7만 톤, 4.2억 달러의 커피가 수입되었고, 이는 커피가 수입된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이다. 수입량을 우리나라 국민 1인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의 잔으로 계산하여 보면 2006년도에 253잔, 2007년에 248잔, 2008년에 291잔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9년에 283잔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하더니 2010년에는 312잔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였다.또한, 고급커피 수요의 증가에 따라 고급 커피 생두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국도 다양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저가의 커피생두를 많이 수입했는데, 작년의 수치를 보면 상대적으로 저가인 베트남산 생두의 수입액은 2009년도 대비 8.6% 감소한 반면, 콜롬비아산 등 고가 생두는 약 47%가 증가하였다. 또한 2005년 28개국에서만 수입되던 커피생두가 2010년 58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원두캡슐커피 등의 인기로 스위스 등 유럽산 커피원두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최대 수입국인 미국산 원두의 수입량은 12% 증가에 그쳤다.국내 커피 소비자들의 취향이 고급화되면서 인스턴트커피가 주류이던 국내 커피시장도 고급 원두커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인스턴트커피의 대표적 원재료인 베트남산 생두 수입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생두 수입물량에서 베트남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46.2%, 2008년 48.1%, 2009년 34.4%, 2010년 31.4%로 2009년 이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2009년을 기점으로 국내 커피시장이 원두커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커피머신도 원두커피 열풍에 따라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다. 자가소비, 소규모 개인 커피샵 창업이 늘어나면서 가정용 및 업소용 에스프레소 머신 수입 규모가 2005년도 대비 4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한편, 수출은 인스턴트 커피제조품이 중심이다. 중국, 러시아, 이스라엘 등지에서 ‘한국식 인스턴트커피’ 가 인기를 끌면서 2010년 1.3억 달러의 수출 (1.7% 증가)을 기록하였다.이처럼 우리나라의 커피 수요 및 커피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7대 3정도의 인스턴트커피 대비 원두커피의 소비량이 향후 5대 5, 더 나아가서는 3대 7수준으로 역전되고 커피시장 또한 고급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향후의 커피산업 또한 굉장히 전망이 밝고, 발전 여력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커피의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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