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독후감]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를 읽고

소개

[A+ 서평/독후감]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를 읽고
- 책의 핵심내용 분석과 감상평 위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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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 기 코르노는 1976년 몬트리올 대학에서 교육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81년 취리히 융 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학위를 받았다. 이 책은 저명한 치유심리학자 중 한 사람인 저자가 림프종 4기라는 진단을 받고, 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순간에 깨달은 바들을 적은 책이다. 그는 정신분석학자로서 평생을 타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해 온 사람이다. 그런 저자 자신이 뜻밖에도 림프종 그것도 4기라는 충격적인 선고를 받았고, 자신의 인생의 큰 시련이 닥쳐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그 속에서도 인생의 참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은 읽는 나로 하여금 숭고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나는 이혜인 수녀, 이태석 신부 등 병으로 생의 마지막을 보낸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가슴 뭉클하고, 코 끝이 찡했었다. 그것은 그들에 대한 연민도 동정도 아닌 그들의 삶에 태도에 대한 존경과 나의 삶의 태도에 대한 반성에 기인한 것이다.

참고자료

·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ㅣ 기 코르노 지음 ㅣ 김성희 옮김 ㅣ 쌤앤파커스 ㅣ 2012.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