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바다[1]

소개

문명과바다,독후감,요약정리,느낀점,시사점

목차

Ⅰ서론


Ⅱ본론

1부 아시아의 바다에서- 아시아의 해양세계, 정화의 원정
2부 폭력이 넘쳐나는 세계- 폭력의 세계화
3부 근대세계의 이면, 선원과 해적의 세계- 해적과 민주주의
4부 노예무역 잔혹사- 중간항해, 자유의 나라? 노예의 나라! :미국과 북아메리카의 노예
5부 세계화폐의 순환- 금과 은을 찾아서
6부 물질과 감각의 교류- 문명과 미각
7부 정신문화의 충돌- 언어의 확산과 사멸
8부 생태 환경의 격변- 동물 남획 : 환경파괴 대 환경보호


Ⅲ결론

본문내용

얼마 전, 지성학 강연을 듣는데 마침 우연찮게, 그날 초청강사로 주경철 교수님이 오셨다. ‘문명과 바다’를 쓴 저자였다. 마침 그 책을 읽고 있었던 터라, 매우 집중해서 강연을 듣게 되었다. 그는 문명론적 사고를 갖고 세계를 바라보라고, 강조하였다. 한 사건에서도 그 이면의 문명의 충돌이 있을 것임을 9.11 사건을 예로 들어 설명하셨다. 9.11사건은 이슬람 문명과 기독교문명의 충돌, 또는 중동 유목문명과 서구 산업문명의 충돌로도 해석이 가능하였다. 오늘날의 빠른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문명 발전의 좌표 속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역사는 길다. 그리고 넓게 퍼져있다. 문제는 이러한 역사 속 많은 이야기들의 흐름을 어떻게 잡아낼 것인가이다. 이 책에선 역사의 흐름을 바다에서 잡아내고 있다. 본래 ‘대항해 시대’를 모본으로 하고 있는 ‘문명과 바다’, 제목 그대로 바다위에서의 역사, 문명을 담았다. 해상 교류가 이뤄지고 부터는 지상에서 이뤄진 문물의 교류와는 또 다른 상이한 문화들이 발달했다. 가까운 거리의 지역끼리의 교류뿐만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끼리도 바다를 건너 맞게 된 것이다. 그로서 외래 문물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새로운 지역도 발견하게 되었다. 여태껏 지상에서의 교류를 위주로 세계를 바라보았던 타 역사서와는 다른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책이었다. 과연 우리가 먹고 살고 있는 육지 위에서가 아니라 잠시 보금자리를 떠날 때 거쳐 왔을 바다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읽고 나니 그 이야기들은 방대하고 흥미로웠다. 저자는 바다에서 비롯한 역사적 현상에 대해 다양한 해석들을 제시해 주는데 많은 것들이 참신하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데 도움을 주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