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 감상문(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한주환류 대금 산조, 지영희류 해금 산조, 정재국류 피리 산조, 한일섭류 아쟁 산조)

소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한주환류 대금 산조, 지영희류 해금 산조, 정재국류 피리 산조, 한일섭류 아쟁 산조 감상문을 작성한 자료 입니다.

목차

1.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2.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3. 한주환류 대금 산조
4. 지영희류 해금 산조
5. 정재국류 피리 산조
6. 한일섭류 아쟁 산조

본문내용

산조 감상문
산조는 정악과 같은 합주곡이 아닌 기악 독주곡으로서 각 악기마다 특징적인 기량이 잘 살려져 있다. 아주 느린 진양조에서 시작해서 중모리를 지나 휘모리로 점점 곡을 빨라져 간다. 처음엔 음을 정확히 짚으면서 주법을 정교하게 보여주고, 곡을 점점 빠르게 몰아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감정을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다. 빨라지던 곡은 마지막에 조금 느려지면서 끝이 난다.
1.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 연주 : 유지영 )
처음 가야금이 악기로 등장했을 때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합주 시에는 다만 현악기의 일부로서 취급되었고 다른 악기에 비해 소리도 작아서 그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하지만 가야금에서 시작된 산조가 만들어지면서 가야금은 모든 국악기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악기가 되었다. 일찍부터 산조가 발달했고 그동안 연구해온 사람도 많아서 가장 류가 많이 나눠져 있고 다양하게 발달해 왔다. 산조로 주목을 받은 악기이니만큼 가야금의 산조 곡은 다른 가야금 곡보다 훨씬 정교하고 흥이 난다. 옥타브를 짚어주면서 낮은 음과 높은음을 조화시켜 곡을 전개해나가고 왼손 주법을 많이 발달시켜 다양한 기교를 보여주기 때문에 음악을 단조롭지 않게 느껴진다. 가야금 산조에서 무엇보다 좋은 부분은 중중모리에서 자진모리로 넘어가면서 음악이 빨라지는 부분이다. 가야금의 높고 맑은 음색 때문에, 같은 음과 주위의 음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튕기고 뜯으면서 쉬는 부분 없이 연주가 숨 가쁘게 이어질 때 특히 가야금만의 특별한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2.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 연주 : 한갑득 )
모든 악기의 으뜸으라고 여겨져서 선비들이 연주하던 거문고는 처음 산조를 연주하는 것을 망설였다. 하지만 거문고도 산조를 연주하게 되었고 많이 발전되어 왔다. 거문고는 가야금처럼 한 음, 한 음 소리가 끊어지는데서 여유와 미백의 미를 느낄 수 있고 음이 낮아서 안정적으로 아래에서 잡아주고 점점 빨라지는 부분에서도 경박하지 않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술대로 치거나 그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