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_도시재생_도시재생사례_해외도시재생사례_스페인도시재생사례_바르셀로나도시재생사례_스페인바르셀로나_2500

소개

바르셀로나 도시재생사례

목차

없음

본문내용

- 3천년 전에 이베로족이 스페인을 차지했으며 2,300년 전 카르타고인들이 80년 동안 스페인 남부를 지배했으나 포에니 전쟁에서 결국 승리한 로마제국의 속주가 되어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완전히 로마화되었고, .D.400년경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게르만족의 일족인 서고트(또는 비시고트)족이 비시고트 왕국을 세웠으나 300년 후 7년 회교도의 침입으로 멸망하게 됨
- 바르셀로나는 프랑크족의 족장이며 기독교의 보호자로서 서로마제국의 부흥을 도모했던 찰스 대제(742~84년)가 당시 회교도들의 지배하에 있었던 이베리아 반도에 쳐들어갔다가 퇴각할 때(778년) 세운 도시로서 당시 이베리아 반도는 거의 대부분 회교도들의 지배하(7~492년)에 있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역사적으로 기독교도들의 정신적 저항의 상징으로 부각되었으며 정복자들에 대한 저항운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 그러나 국토회복전쟁에 참전해서 싸우는 스페인 사람보다 통치자의 지배에 따라 평화롭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시 유럽문화를 훨씬 능가했던 아랍문화(천문학, 수학, 의학, 식물학 등)는 스페인을 유럽에서 가장 찬란한 문명국으로 발전시켜나감
-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따라 바르셀로나 사람들을 포함하여 카탈루냐주 사람들은 자신들이 스페인의 다른 지방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여기고 있으며 지방색 또는 지역주의를 통해 이를 표출하고 있음
- 이러한 배경에는 탄탄한 경제력 덕분인데 수천 년을 두고 지중해 무역을 기반으로 하여 상공업에 종사하면서 부를 축척해왔기 때문에 높은 경제수준을 누리고 있었고 이에 따라 정치적 독립을 요구해온 역사도 꽤 오래되었음
-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492년 스페인은 재정복전을 통해 중추적 역할을 했던 카스티야 왕국에 의해 통일되었으나 그때까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자치권을 향유하던 카탈루냐인들은 역사, 언어, 풍습도 다른 카스티야인들의 지배를 받게 되자 불만이 많았고 자존심이 상했으나 무력 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음
- 이후 7세기 프랑스의 지원을 얻어 독립을 시도하였으나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마는 등 20세기까지 독립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해오고 있음
- 카탈루냐는 프랑코 사후 왕정으로 복귀하면서 자치권을 획득했지만 완전 독립은 아직 미결과제로 남아 있는데 이는 위와 같은 역사적 배경에 따른 부분으로 이해해야 할 것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