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작가 토마스 하디의 운명론

소개

영국작가 토마스 하디의 독특한 운명론을 주제로 다룬 레포트입니다.
그의 시 7편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하디의 시에 나타난 신, 시간, 운명의 의미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희귀한 레포트입니다.
소재의 독창성과 자료의 희귀성, 문체의 전문성과 더불어 창의성까지 고루 발휘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하디의 시에서의 ‘신’
2)하디의 시에서의 ‘시간’
3)하디의 시에서의 ‘필연적 만남의 구조’

Ⅲ.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디의 시에 있어서의 신(神; God)의 존재와 역할은 그의 시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일 것이다. 그에게 있어 신은 자비로움과 은총을 뜻하는 일반적인 개념의 신과는 확연히 다르다. 신의 은총을 받는 것이 인생의 가장 참된 복이라고 표현한 Hopkins를 비롯한 여타 다른 시인들과는 달리 토마스 하디에게 있어서 신이라는 존재는 바로 ‘인간의 행, 불행에는 무관심한 세상을 움직이는 내재적 의지(Immanent will)`이다. 그의 대표작인 <Hep>에서 보여지듯이 그가 생각하는 신은 인간의 행, 불행에 대해 무관심한 것을 초월하여 ‘고통받는 그대여, 그대의 슬픔이 나의 환희이다.’ 라고 까지 말하는, 마치 한 톨의 모래들을 쌓아 어렵게 지은 개미집을 한 순간에 깔아뭉개는 발 같은 너무나도 가혹한 존재이다. 이 신은 또한 매우 거만하여 <He never expected much>에서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소수의 사람들이 나를 모욕할지언정, 필사적인 애정을 가지고 나를 사랑한다”라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참고자료

· `Norton Anthology of english literature Ⅱ(2001)
· `Thomas Hardy - Selected Poems(2004) 중 <타이타닉 호의 침몰에 붙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