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과미술 ,공예의 차이점

소개

디자인을 하는 사람은 디자이너라 불리고, 공예를 하는 사람은 공예인, 미술을 하는 사람은 화가라고 한다.
우리는 이들을 가리켜 `아티스트` 라고 한다.
‘아티스트’ 라는 한 범주 안에서 이들은 각자 무엇을 하는 사람들일까? 그리고 어떤 점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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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그들을 ‘아티스트’ 라 부른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은 디자이너라 불리고, 공예를 하는 사람은 공예인, 미술을 하는 사람은 화가라고 한다.
우리는 이들을 가리켜 `아티스트` 라고 한다.
‘아티스트’ 라는 한 범주 안에서 이들은 각자 무엇을 하는 사람들일까? 그리고 어떤 점이 다를까?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디자인 제품들은 생활 속 곳곳에 널려있다.
집 안 뿐만 아니라 문밖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거의 모두 디자인 된 것들에 둘러싸여 있다.
앉아서 공부하는 책상, 오늘은 어떤 옷을 입지? 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디자인 되어진 옷, 옷장, 신발을 마주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가방, 문, 손잡이, 버스, 차, 도로 이 모든 것이 디자인의 과정을 거쳤을 것이고 요즘은 도시 전체를 디자인 한다는 도시 디자인, 디자인 경영,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감성 디자인까지 디자인의 범위와 그 종류는 어마 어마하다.
다양한 디자인의 종류 중에서도 제품디자인을 생각해 보면 생활에 필요한 것, 우리가 사용하는 것, 물건이나 제품의 문제점이나 현상을 파악하고 보다 편리하고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을 디자인 이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을 손으로 제작하는 것은 공예디자인의 분야에 속하고 현대적 공업기술을 사용하여 대량 생산을 전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것을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을까?
공예작품도 디자인 되었기에 디자인 제품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가? 공예품도 기계의 발달에 따라 소량제작에서 대량생산으로 바뀌기는 하였으나 기계 공예와 장인의 손끝 에서 제작된 전통 공예와는 다른 명칭으로 구별하여 가치가 매우 다르며 그 격을 두고 있다. 공예의 공은 ‘꾸미고 장식하다’ ‘만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예는‘기술’을 말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기능, 수련을 쌓은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것을 우리는 공예라 한다. 실용성과 미(美), 물건의 쓰임새에 충실한 것이 공예이다. 생활 속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공예이고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참고자료

· 시카이 나오키 디자인의 꼼수 / 디자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