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측면에서 영화‘애자’와 부모와의 관계

소개

심리학 측면에서 영화‘애자’와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영화 속 인간관계 분석
3. 결론(느낀 점, 배운 점, 개선할 점)

본문내용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날라리로 불리는 애자의 곁에는 그녀의 기를 팍 죽이는 더 억척스러운 그녀의 어머니가 있다. 겉모습부터 행동 하나하나가 다 불량하고 선머슴처럼만 행동하는 애자와 그런 딸을 단숨에 제압해 버리는 모습으로부터 영화 초반은 다소 유쾌한 관계의 모녀의 관계를 보이게 된다. 이를 보면 둘은 행동과 말투 그리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서로 닮은 듯해 보인다.
그러나 둘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 평행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늘 가장 가깝고 소중한 이들 사이에 가장 중요한 말을 아낀다는 점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 미안하다는 말 등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입속에서 맴돌기만 할뿐, 밖으로 나오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영화에서는 보여준다. 가장 가까운 관계이고 그리고 소중한 둘 사이에서 감정의 표출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중략>..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평범한 우리들 가족에게 필요한 모습이기도 하다. 어쩌면 너무 늦어버릴 수 있어서 우리가 놓치게 될 일들을 이 영화에서 지금 이 순간에 시작하라고 말을 해주는 듯하다.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을 없앨 필요가 있다. 서로 늘 가깝고 사랑하지만 이들 사이에 가장 중요한 말을 아낀다는 것은 서로를 어쩌면 더 힘들게 만드는 일일수도 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내 맘을 알아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표출의 방식이 둘의 관계를 확실시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 당장이라도 각자의 애정에 대해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표현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