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에 관한 연구

소개

<시제>에 관한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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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문법적 기능을 밝혀서 문법범주를 세우는 것은 문법연구의 중요한 과제이다. 문법범주의 기술은 단지 우리의 인식논리에 따라 언어 형식을 찾아내는 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과거․현재․미래의 단절적인 구분으로 인식되지만, 이 단절적인 인식이 언어형식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지는 않는다. 시제범주의 항목 설정에서는 과거․현재․미래의 항목을 설정하는 이른바 Jespersen식(式)의 삼분식 시제 체계의 경향이 있어 왔다. 이 특징은 시제범주가 지닌 문법적 기능을 밝혀 동일 부류로 묶는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시제를 표시하는 형태로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과거․현재․미래의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라고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과거․현재․미래의 문법범주 항목을 먼저 설정하고 그것에 해당하는 형태를 찾은 것이다.
일찍이 남기심과 이남순 등의 학자들은 이러한 삼분식 시제 체계 설정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남기심과 이남순의 의견을 중심으로 삼분식 설정의 오류를 찾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남기심은 1978년의 <국어문법의 시제문제에 관한 문제>라는 논문을 통해 ‘Jespersen식(式) 오류(誤謬)와 시제’라 일컬으며 다음과 같은 견해를 펼쳤다.
시제의 밑말 ‘tense`는 원래 ’시간’을 뜻하는 말로, 문법용어로서는 어형상 시간적 대립관계를 나타내는 문법 범주를 지칭할 때 쓴다. 문법상의 시간적 대립관계는, 전통문법의 희랍어나 라틴어에 과거, 현재, 미래의 3분적 대립이 있는 것으로 인식한 데서 문법 범주로서 등장한 것이다.

참고자료

· 남기심, <국어문법의 시제문제에 관한 연구>, 탑출판사, 1978.
· 남기심,고영근 공저,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2001.
· 이남순 <시제,상,서법>, 도서출판 월인, 1998.
· 이성범, <언어와 의미>, 태학사, 1999.
·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 교육인적자원부,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