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소개

<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1.<지역감정은 언제부터>
2. <‘모던 보이’에서 ‘X세대’까지>

본문내용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의 일들을 재구성 하고, 그 속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현재까지 계속되는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들은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발견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는 근대를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였으며 어떻게 건설해 왔는가? 또 이를 이루려는 과정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과정 속에서 낙오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우리는 이러한 의문들을 살아 움직이는 인간과 그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살펴보았다. 먹고, 입고, 일하고, 즐기고, 싸워가는 모습을 그대로 묘사함으로써 그 실상을 생생하게 드러내려고 하였다. 」 이것은 이 책의 표지에 써있는 글이다. 우리가 한국사회풍속사라는 수업에서 배우고 있는 것들이 이 책의 표지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기족의 역사서적과는 다르게 어느 특정 인물이나 특정 사건 중심이 아닌 전체적인 사회적 모습이나 서민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써졌다. 100년 동안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 자체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쓰일 수 있겠지만, 이 책은 크게 3가지 주제로 분권하였고, 그 속에는 에피소드식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래서 서평을 쓰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서술하는 방법은 100년 동안의 우리 사회에 대해 이런 저런 전체적인 부분들을 서술할 수는 있겠지만, 한 사람의 저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제를 갖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이 체계적이거나 종합적이지 못했고, 내용이 반복된 곳도 있었다.
나는 ‘사람과 사회 이야기’에 대해 서술한 2권을 읽고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 <지역감정은 언제부터>와 <‘모던보이’에서 ‘x세대’까지>란 글을 중심으로 감상문을 쓰고자 한다.


1.<지역감정은 언제부터>

나는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3김때에 지역차별적인 정책으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에도 지역감정이 있었고, 그 지역감정이 지금처럼 영호남 간의 지역감정이 아니라 서북지방과 기호지방간의 지역감정이었다고 한다. 일제 시대에도 지역감정이 있을수야 있겠지만 우리민족의 대표자인 민족지도자들 간에 지역감정으로 인한 갈등이 있었다니, 그 분들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