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뤽고다르의 작품 네 멋대로 해라 (A bout de souffle),비브르 사 비 (vivre sa vie),미치광이 피에로 (Pierrot Le Fou)내용과 인물 분석.

소개

세 영화의 내용 요약과 주요 인물 분석입니다.

목차

• 네 멋대로 해라 (A bout de souffle), 1960
•비브르 사 비 (vivre sa vie), 1962
•미치광이 피에로 (Pierrot Le Fou), 1965

본문내용

• 네 멋대로 해라 (A bout de souffle), 1960

내용 : 자동차 도둑 미셀은 경관을 살해하고 파리로 도망 왔고, 여자 친구 미국인 패트리샤와는 속박 없는 사랑을 즐기고 있는 관계이다. 미셀은 친구 안토니오에게 돈을 받아 그녀와 이탈리아로 도피하기 위해 계속 파리에서 안토니오를 찾아다닌다. 경찰의 포위망이 점점 좁혀져 오는 어느 날, 패트리샤는 미셀의 거주지를 밀고하는 동시에 미셀에게도 자신의 밀고 사실을 알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미셀은 도망가지 않다가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다. 패트리샤는 그의 죽음을 덤덤하게 지켜본다.

인물 분석 : 미셀은 영화 제목처럼 제 멋대로 행동하고 법과 질서 따위를 무시해 버리는 개념 없는 인물이다. 계속 영화 속 내내 패트리샤에게 자고 싶다고 구애한다. 그의 삶의 최종 목적은 패트리샤였지만 목적 달성은 실패로 돌아간다. 사랑의 실패 요인은 너무 멋대로 사는 그의 인생 때문이 아니었을지.
패트리샤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미국 여성이다. 영화 속에서 그녀의 자유분방한 외적 모습은 담아내고 있지만 사실 그녀의 내면을 다루지는 않았다. 때문에 관객이 패트리샤라는 인물을 분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본인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는 알쏭달쏭한 마음 때문에 한 남자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