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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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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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이야기를 읽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았다.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양이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이야기 하나 하나 읽으면서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나는 지금 무작정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사회복지학과에 들어왔다.
그런데 이렇게 세분화 되어 있는 사회복지의 여러 분야 중에서 어느 분야에 종사할지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제 성인인데 아직도 ‘대충’ 아니면 ‘막연히’ 식으로 앞길을 생각하고 있는 내가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제는 내 앞길을 명확하게 정해야할 때가 됐다고 느꼈다.
여러 분야에 대한 얘기가 나를 혼란스럽고 고민스럽게 만들었지만 그 중에서 몇몇은 내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분야들이 있었다.
우선 이 책에선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이 부분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을 쓰신 선배님들의 생각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여러 분야에 대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란 것이다. 그리고 여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의 수가 많이 모자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이 좋다고 느낀 부분은 업무를 맡을 때 노인복지에서부터 취업, 청소년, 성인 등 여러 분야를 맡는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여러 부분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 더 맡는 분야가 어느 것인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됐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 분야를 맡아 일을 수행함으로써 어느 부분에서나 각각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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