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진스키 - 미국의 마지막 기회를 읽고

소개

브래진스키의 미국의 마지막 기회를 직접 읽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믿을만한 학교에서 믿을만한 평가를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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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0년 현재,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권이 들어선지 1년이 조금 넘었다. 흑인으로써(정확히 말하면 혼혈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그는 『미국의 마지막 기회』에서 Z.브레진스키가 말한 두 번째이자 마지막 기회를 몸소 떠안고 있다. 그는 그보다 앞선 대통령들에 비해 좀 더 큰 부담감을 안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소련이 붕괴하면서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첫 번째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결과로 미국은 지역적 패권국으로 몰락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고 개인적인 시각 또한 이에 반하지 않는다. 하지만 글로벌 리더로써 미국이 즉위한 것은 상황적 사실이었지 전지구적 기름부음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좀 더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직 대통령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카를 마크르스는 의식은 대개 현실보다 뒤쳐진다고 말했다. 사회·정치적 변화에 대한 이해는 그 변화자체보다 뒤늦게 이루어지며, 그것에 앞서거나 병행하지도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버락 오바마 이전 3명의 대통령들은 당시 미국이 쳐했던 현실보다 앞선 의식을 가지지도 병행하지도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실보다 뒤처지는 의식 때문에 그들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도 없다고 본다.

권력분립의 특성상 외교정책은 대통령이 가장 큰 개인적 재량을 가진 권한이다. 대통령의 영광, 화려함, 권력이 외교영역만큼 강력하게 느껴지는 곳은 없다. 하지만, 외교정책수행에 있어 미국 대통령들은 저마다 개입의 정도를 달리한다. 그들 스스로 그렇게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외교문제를 그들의 주된 관심사로 삼는 대통령이 있는가하면 국내문제에 그 초점을 맞추는 대통령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