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인간의 육체와 정신은 분리되어 있는가

소개

서양철학

`인간은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어있는가?` 에 대한 주제에서

`인간은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어있다` 쪽의 견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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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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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전철학자 데카르트는 인간에 대해서 육체와 의식을 원리적으로 분리 시켰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가령 감정, 사상, 고통 등은 물리적이고 물체적인 대상과는 다르다고 판단하였다. 데카르트는 이러한 철학을 기초로 하여 인간과 동물의 차이도 인식 될 수 있다고 봤다. 그 예로 데카르트는 ‘앵무새는 인간과 유사한 발음기관을 가지고 있지만, 습득한 언어들을 자신 스스로가 생각 하여 말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며 근거를 들었다. 이와 같이 동물은 이성, 즉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주장하면서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육체와 의식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자신의 철학에 접목시킨 것이다. 이러한 철학적 신념을 가지고 데카르트는 인간은 동물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반해,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홀바흐는 기계적 결정론과 유물론적인 형이상학을 주장하면서 데카르트가 주장한 ‘인간은 육체와 의식이 원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철학적 가설을 거짓된 주장이라며 자신의 철학을 내세웠다. 다시 말해 홀바흐는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은 하나라고 주장하였다. 홀바흐는 이에 덧붙여 “흔히 사람들은 정신적 운동과 물질적 운동을 별개로 생각하여 인간은 자연과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정신적 운동은 사실 양적운동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홀바흐는 인간과 동물을 원리적으로 동일시하는 유물론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