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사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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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조선후기 성리학의 위치


3. 조선변혁기의 사상
① 실학
② 불교
③ 천주교


4.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 서론
조선 후기에는 사회를 이루고 있던 여러 요소들이 동요되고 변화하면서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신분제의 동요, 경제구조의 변화, 여러 사상의 유입 등 정치・경제・사상・사회 등 모든 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사상 면에서는 조선의 전 사회를 지배하고 있었던 성리학이 조금씩 쇠락하면서 성리학의 빈 공백을 채우려 다른 사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상들은 성리학이 지배하고 있었던 조선사회에서 숨어서 신앙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양난이 발생하면서 백성들은 성리학에 대해 의구심이 들고 점차 다른 사상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조선사회에 원래부터 있었던 사상과 더불어 외래에서 들어온 사상도 백성들에게는 성리학의 대체 사상으로 인식되었다.
물론 후기에 성리학이 존재했지만 점차 무너져갔기 때문에 제외하고, 후기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실학, 불교, 천주교를 꼽을 수 있다. 조선 후기의 사회 상황을 살펴보고 이로 인해 나타나게 된 여러 사상들의 수용과정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겠다.



2. 조선후기 성리학의 위치 『한국사상사의 인식』 - 유초하

조선 후기의 성리학은 양반관료간의 분열과 투쟁을 격심하게 만든 원인의 하나로 전란(戰亂) 이후 사회상태의 악화, 즉 사회적 부의 절대량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역으로 그 분열과 투쟁은 심한 사회적 모순의 원인이기도 했다. 파쟁(派爭)의 계속적 격화는 영조대에 이르러 노론에 의한 일당전제의 결과를 초래했고 그것은 과거제의 유명무실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조선 중기 이후의 사회적 모순은 성리학설이나 권력투쟁사만을 통해서는 설명될 수 없다. 전란 이후, 더 거슬러 올라가서는 양반지식층에 의한 관료제의 안정 이후 조선사회는 그 폐쇄성으로 인해 서서히 붕괴되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붕괴는 양반계급 중 관료집단에서 탈락하거나 참여하지 못한 계층, 애초부터 양반관료 지배질서의 주체 아닌 객체로만 존재해 온 피지배계급 체계층의 사회적 불이익에 그 뿌리는 둔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