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소개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두에게나 청춘은 있다. 또 그 청춘은 모두에게나 아련함과 풋풋한 첫사랑처럼 기억된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 우리들이 기대고 쉴 수 있는 추억의 저장창고와 같은 시기가 바로 청춘이다. 이렇듯 아름답게만 기억되는 그 청춘의 시기에 우리는 항상 행복했던가? 되새겨 보면 젊음의 중점을 지나고 있던 축복받은 시기에 우리는 가장 경쟁적인 삶을 살았던 것 같다. 고민없는 청춘은 죄인인것 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맨 몸으로 부대끼며 세상을 지내왔던 것 같다. 무모하게 부딪치고 처절하게 고통받는 것이 청춘의 특권이라도 되는 것처럼 방황하기도 하고 고민도 했던 그 시기의 기억들. 작년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문학계 만이 아닌 우리사회 전체에 큰 화두를 던졌었던 신경숙 작가의 신작인만큼 이 소설은 그런한 청춘들에 대한 예찬이자 현재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춘들에 대한 인삶의 선배된 마음으로 아낌없는 충고와 가슴에서 우러가 가득한 소설이다.

참고자료

·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