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하는 “동행이인”을 읽고 나서

소개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하는 “동행이인”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그의 경영철학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많이 덧붙여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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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해보았다. 회사를 위해 직원들이 존재하는 걸까, 아니면 직원들을 위해 회사가 존재하는 걸까. 서로 필요충분조건과 같은 존재들이니 여기에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운운할 건 아니지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경영의 방향은 180도로 바뀔 수가 있다. 이런 저런 생각들과 함께 회사의 존재이유를 고민하던 나에게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불쑥 찾아와 한줄기 빛을 내리 쬐어 주었다.
16살의 자전거 판매원은 우연히 전차를 타게 된다. “이렇게 편리한 전차가 있으니, 자전거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앞으로는 전기의 시대다!” 전차를 보고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그는 자전거판매원에서 전등회사 직원으로 직종변경을 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설립한 회사, 마쓰시타전기에서는 인류구제를 위한 사업, 모든 물자를 수돗물처럼 무진장으로 공급하겠다는 수도철학을 주장하며 전구를 공급했고, 이어 텔레비전의 흥행을 통해 거대 기업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미래를 내다보았던 그는 전기가 현재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여기까지 생각했을까. 더 먼 미래를, 더 넓은 세계를 향한 그의 눈은 1965년부터 주5일제를 실시하였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경영의 신이라고 한들, 위기가 없었을까. 위기의 순간에서 그는 직원들의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 희망과 의지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 종업원이 늘어나도 생각의 공유를 포기하지 않고 ‘경영이념’을 문서로 만들어 마음에 새기도록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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