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쓰기

소개

노인교육론의 빠지지안는 과제-자서전쓰기입니다.

목차

Ⅰ. 레포트 주제의 주인공
Ⅱ. 우리 친할머니를 인터뷰하게 된 동기
Ⅲ. 할머니의 생애사
Ⅳ. 인터뷰 (주제: 인간관계)
Ⅴ. 느낀 점

본문내용

Ⅲ. 할머니의 생애사
할머니는 1930년생으로 전라남도 해남에서 2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나셨다. 할머니의 집은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으나 할머니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입에 풀칠할 정도는 살았다고 하셨다. 초등학교까지 학교를 다니셨고, 그 당시 여느 여자애들처럼 집안일을 도왔거나,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셨다고 하셨다. 남다른 외모 덕분에 남자학생들이 많이 따라다녔다고 하시며, 손녀인 내 앞에서 수줍어하시면서 말을 꺼내셨다. 손녀인 내가 현재 할머니를 보아도 곱게 늙으셨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엄마에게도 할머니가 젊으셨을 때 인기가 많았다는 말을 아빠에게도 많이 전해 들었다고 하셨다.
할머니가 수소문하던 끝에 취직하게 되었던 직업은 요즘 TV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오라이~”를 연신 외쳐대는 버스 안내양이었다고 한다. 이 버스안내양으로 일하면서 할아버지를 만나셨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그 당시 고등학교까지 다니셨고, 집안 형편도 부유했던 반듯하고 멋진 남자였다고 말씀하셨다. 소위 지금 우리가 말하는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이 아니었을까 하는 나의 장난기 어린 생각이 언뜻 스치고 지나갔다. 그 후 할아버지와 20세의 나이에 결혼하셔서 2남 5녀의 자식을 두게 되었고, 남부럽지 않는 삶을 살았다고 하셨다.
할아버지는 해남군 송지면의 면장이 되셨고(그 당시 꽤나 높았던 자리였다며,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다.) 할아버지의 외조, 내조에 힘썼다고 하셨다. 또한 2남 5녀도 건강히 장성하여 모두 짝을 만나 결혼도 하여, 불행이라는 단어는 당신에게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