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아트센터를 다녀와서

소개

백남준 아트센터를 다녀와서 쓴 감상문으로 A+받은 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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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과천에 있는 현대 미술관을 갔을 때 백남준의 작품을 처음 보았다. 그 작품은 다다익선이었다. 수업시간에 말로만 듣던 백남준의 작품을 실제로 보니 엄청난 크기에 놀랐고 수많은 TV의 수에 또 놀랐었다. 그렇게 엄청난 작품을 보고 백남준의 다른 작품들도 직접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TV를 보다가 용인에 백남준 아트센터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 뒤로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왠지 위치도 집에서 멀어 보이고 교통도 불편할 것 같고 이래저래 게으름을 피우다가 지금까지 미뤄왔다. 그러다가 이번에 듣는 교양수업인 미디어아트와 문화에서 백남준 아트센터를 갔다 오는 것이 과제로 주어져 결국 이번에 미뤄 왔던 백남준 아트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백남준 아트센터의 위치를 자세하게 알아보니 생각처럼 집에서는 멀었지만 학교에서 의외로 가까웠다. 수업을 마치고 버스를 타니 30분도 안되어 도착하였다.


백남준 아트센터를 들어가니 맨 처음으로 <TV 물고기>가 눈에 띄었다. 수업시간에 한번 다룬 작품이여서 그런지 꼭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처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15개의 TV가 나열되어있고 화면 속에 비디오가 나온다. 그 앞엔 투명한 어항이 있어 TV의 화면과 함께 하나의 멋스러운 수족관을 이루고 있다. 어항에는 실제 살아있는 물고기가 있고 TV속엔 춤추는 사람과 함께 물고기 영상이 나왔다. 이것을 보고 있으면 실제 물고기와 물고기 영상이 잘 어우러져 무엇인 실제인가를 모르게 만들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