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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 - 칭의와 성화문제

칼뱅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통전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양차원적인 국면을 모두 포함하여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어느 하나를 강조함으로써 다른 하나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쪽이 강조되는 만큼 다른 한쪽도 강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통전적인 이해는 칭의로 말미암는 하나님 안에서의 확신을 강조하는 것만큼 성화를 이루어감에 있어서도 구원론적인 강조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의 즉각적 측면과 점진적 측면을 동일한 무게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칭의와 성화는 서로 인과적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의 최종적인 목표가 되지 않는다. 칭의와 성화는 동일한 원천이 되는 성령의 구체적인 역사의 결과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의 실체이며, 논리적으로 구별은 될지라도 상호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이렇게 분리될 수 없도록 결합시켜주는 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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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0.06.14 최종저작일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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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 - 칭의와 성화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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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칼뱅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통전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양차원적인 국면을 모두 포함하여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어느 하나를 강조함으로써 다른 하나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쪽이 강조되는 만큼 다른 한쪽도 강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통전적인 이해는 칭의로 말미암는 하나님 안에서의 확신을 강조하는 것만큼 성화를 이루어감에 있어서도 구원론적인 강조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의 즉각적 측면과 점진적 측면을 동일한 무게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칭의와 성화는 서로 인과적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의 최종적인 목표가 되지 않는다. 칭의와 성화는 동일한 원천이 되는 성령의 구체적인 역사의 결과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의 실체이며, 논리적으로 구별은 될지라도 상호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이렇게 분리될 수 없도록 결합시켜주는 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이중은혜 : 칭의와 성화
    1. 구원을 얻는 길
    2. 구원의 현실성 : 회개와 중생(성화)
    3. 구원의 열매 : 그리스도인의 삶 (성화의 삶)
    1) 자기부인
    2) 십자가를 지는 것
    3) 내세의 삶을 묵상하는 것
    4) 현세의 삶을 사는 자세
    4. 구원의 근본 원리 : 믿음에 의한 칭의
    1) 칭의의 개념
    2) 믿음과 행위

    Ⅲ. 칭의와 성화의 관계
    1. 그리스도 구원 사역의 이중은혜
    2. 은혜의 일치 : 칭의와 성화의 동시성

    Ⅳ.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들어가면서


    오늘날 사회 곳곳에서 기독교에 대한 불신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이는 믿음을 강조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치명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믿지 못할 사람들이 전하는 믿음에 대하여 귀를 기울일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에 대한 불신은 곧 복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로 기윤실에서는 해마다 여론 조사를 통하여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를 점검하고 있다. 여론 조사의 결과가 참 재미있는데, 신뢰의 이유와 불신의 이유가 모두 그리스도인들의 행위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신뢰의 이유는 ‘봉사 활동을 많이 해서’(21.7%)이며, 불신의 이유는 ‘교회지도자, 교인들의 언행 불일치’였다. “2009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 세미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09. 11.27): 15쪽
    즉,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다운 행동을 할 때 신뢰하며, 반대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다운 행동을 하지 않을 때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기독교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 간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신앙의 괴리가 높아져 간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첫째,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개혁교회 신학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믿음을 강조하는 한국 교회의 신앙이 결신자의 숫자는 늘렸지만, 결신자들의 신앙적 행위는 올바로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앙은 삶과의 괴리를 만들어낸다. 둘째, 구원의 부산물인 ‘하나님의 축복’이 개인에게 국한된 것으로 오도되었다. 이것은 성도들이 교회 공동체의 화합이나 공익보다도 개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신앙생활에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이것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기독교 신앙의 내용을 자기 사랑의 해괴한 것으로 변질시키고 말았다. 자기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구원의 내용과 괴리된 채 복음의 열매가 삶으로 나타나지 못한다. 이러한 양극화는 그리스도인의 개인의 생활뿐만 아니라 공동체에도 퍼져나가 교회와 국가, 교회와 세계까지도 분리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참고자료

    · Berkhof, Louis. 『조직신학 (하)』. 권수경 ․ 이상원 역. 서울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2.
    · Cavin, John. 원광연 역.『기독교강요 (중)』. 고양: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3.
    · Hoekema, Anthony A. 류호준 역. 『개혁주의 구원론』.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3.
    · Parker, T.H.L. 박희석 역. 『칼빈신학입문』. 고양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1.
    · Wallace, Ronald S. 나용화 역. 『칼빈의 기독교생활 원리』. 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 1988.
    · Wendel, Francois. 김재성 역. 『 칼빈 : 그의 신학사상의 근원과 발전』. 고양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9.
    · “2009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 세미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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