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관련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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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은 여가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여가(leisure)의 어원은 scole - scola- schola에 있다. 특히 schola는 중세의 스콜라 철학으로 발전되어 영어로 직역하면 scoolman, 즉 학생이 되며 이것이 학교의 바탕이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학교란 여가의 어원임을 알 수 있었다. 강의 중 학교는 작업과 노동의 공간이 되어서는 안되며 여가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가의 공간으로서 학교는 오래전부터 정의 되어왔다. 또한 이 결과로부터 희랍의 문화, 예술, 과학, 체육 등의 칠자유학과가 생성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희랍은 자유인들에게 주어진 7개의 자유여가로서 자유인이 되기 위한 기술로서 제시됨으로 교사가 가르쳐야할 교과와 일맥상통한다.
예전 시간에 수업 중 교수님께서 진정한 가르침을 실천하려면 교과를 가르치라는 말을 했을 때 교과라는 것이 단순히 현재 아동들이 받고 있는 교과로서 따분하고 지루하게 생각되기 십상이며 절대로 ‘수업이 삶이다’를 느끼기 위해서는 충분한 조건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강의와 관련된 책 파트를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교사가 가르치려는 교과는 지식을 깨달은 자가 가르칠 수 있는 것으로 그러한 지식을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가 교과를 가르칠 수 없다. 단순히 지식을 목적으로 깨달음만을 중시하는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에게서는 교육을 받는 사람에게 따분하고 지루한 수업이라는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 그것은 진정한 여가로서의 학교가 되지 못한다. 따라서 교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기술 - 어떻게 해야 삶을 더 편안하고 쉽게 가게 하며 힘을 안들이고 이익을 더 많이 쟁취할 수 있을까 등등 -을 가르치는 것 이상 되지 못한다. 이는 곧 수업이 노동이 되어버리며 ‘하기 싫어도 해야 할 것’이라는 강제성이 유입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