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하여-오천석의 스승을 읽고 (의상과목중심)

소개

오천석의 스승을 읽고 난 후 본인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하여 서술한 내용으로, 전공분야인 의상과목을 중심적으로 간단하게 쓴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천석의 스승」을 읽고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서술…
이라는 과제를 받고, 책을 읽는 것과 동시에 글의 머리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하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문득, 가벼운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왜 ‘교사’가 아닌 ‘스승’이라고 책의 제목을 지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정확한 정의 비교를 위해 사전을 검색하였더니, 같은 의미로만 알고 있던 두 단어에는 미세한 차이점이 있었는데, 〔교사〕는 주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따위에서,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스승〕은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 교사는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서 소명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교사의 임무는 단순한 직업이나 노동이 아니요, 비전과 헌신을 속성으로 하는 소명감에 움직이는 교육만이 산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명감이 있으면 교사는 산 스승이 될 수 있고, 어린이의 영의 성장을 돕는 참된 교육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글을 가르치는 일’과 ‘인간을 가르치는 일’이 완전히 다른 것. 이라는 의미에 대해 처음으로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했다.

교직과정은 어떨 결에 시작하게 되었다는 말이 가장 맞는 것 같다. 교직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글을 가르치는 일’에 대해서 생각만 했지, ‘인간을 가르치는 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2학년 때 배웠던 교육학개론이나 교육철학 등에서 배운 교사의 기본 자질은 가르치는 과목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인격을 갖추어야 하고 교양을 갖추어야 한며 소명감 또한 갖추어야 한다…라고 배우기는 했지만 이 책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을 ‘소명감’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머슨은 “내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그 어떤 면에서 나보다 더 낫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에게서 배운다.”, “교사가 지닌 능력의 비밀은 인간을 변모시킬 수 있다

참고자료

· 오천석의 `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