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답사 보고서

소개

변산반도 일대 답사 보고서

목차

※ 답사 일정
2009년 10월 9일 금요일
2009년 10월 9일 토요일

본문내용

2009년 10월 9일 금요일
> AM 8 : 00 학교에서 출발
* 첫 목적지인 강경을 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 지나가는 곳마다 교수님의 설명을 들었다. 청원군 척산리는 청원 인터체인지가 생기면서 발달을 한 곳인데, 이곳에는 가촌이 발달 되어 있다고 한다. 가촌이란 도로를 따라서 집들이 발달한 형태를 말하는데, 도로의존율이 높은 편이다. 가촌이라는 것을 처음 들었는데, 차를 타고 돌아다닐 때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었다, 나는‘가촌’이라는 용어가 있는 줄 몰랐었는데 답사 출발부터 ‘주변에 있는 것들에 관심을 좀 가지고 살 걸.’이라는 후회가 들면서 ‘이번 답사를 계기로 앞으로 주변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답사에 임하게 되었다.
* 청주․청원 통합시 :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청원+청주 통합시에 대하여 자세한 것을 들을 수 있었는데, 통합을 하면 청원군 사람들에게 좋은 것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군청, 도청사람들의 사리사욕 때문에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기 힘들어 진다는 것이다. 그리고‘쓰레기 처리장이 생길 것이다.’, 각종 오물들이 청원으로 다 오게 될 것이다.’라는 오해를 갖게 된 것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행정 단위를 최소화 하면 할수록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공무원의 수가 줄어들어 국가 재정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요즘 통합시를 많이 추진하려는 이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AM 8 : 35 대청댐에서 흘러나오는 금강의 한 물줄기 (신탄진)
* 이곳을 지나면서 전주가 청주보다 서울에서 멀기 때문에 청주보다 쇠퇴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중력 모델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AM 8 : 39 호남고속도로 ~
* 원래 도로의 발달이 도시의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편인 충북이 왜 낙후 될 수밖에 없는지, 청주가 왜 더 크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고속도로의 발달, 도로교통의 발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AM 9 : 04 노령산맥
* 노령산맥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에 관한 논란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첫 번째는 백마령에서 군여산 쪽으로 간다는 입장이 있고, 속리산에서 만주지산 사이를 지나 금산의 대둔산을 통해 내장산 까지 간다는 입장이 있다. 후자가 정설로 받아 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호남평야는 노령산맥을 빼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데, 노령산맥에는 진안고원이 있다. 원래 서남쪽은 높았지만 화강암이고, 동북부 쪽은 산악지대였는데 중생대 화산으로 덮여 침식이 되지 않아 현재는 서남쪽은 평야, 동북부 쪽은 산악지대가 되어 지형역전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암석의 차별침식이라는 것이 지형을 완전 뒤바꿔놓은 셈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