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한마리도 죽지 않던 날 - 로버트 뉴턴 펙<서평>

소개

아버지는 삶에서 중요한 것은 겉이 아니라 내면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아들에게 가르친다. 서로 아껴 주는 가족이 있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소박한 인생의 목표가 있는 사람은 결코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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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느낀점 :

본문내용

느낀점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서처럼 포르투칼 아저씨가 기차사고 났을때처럼 이 책 역시 잔인한 이야기들이 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족제비를 잡기 위해 후시라는 강아지를 죽이는 어른들의 잔인성과 애지중지 키우던 애완동물 핑키를 죽이는 장면에서는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자신이 아끼는 것을 버려야 하는 아픔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나로써는 로버트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상상이 되어 가슴이 저려왔다.
 
주인공인 로버트와 그의 애완돼지 핑키가 함께 뛰어 노는 장면과 아버지와 로버트가 농사일을 하는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올라서 그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반대로 죽이는 장면과 잔인한 장면까지 생생하게 상상이 되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

특히 책 속에서는 아버지가 병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픈 기색을 표현하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부분에 갑자기 아버지가 이제 죽을 것 같다고 로버트에게 말을 할때는 정말이지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핑키를 꼭 죽였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점차 책에 대해 비판적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