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토저의 이것이 예배이다 를 읽고

소개

A.W. Tozer - 이것이 ‘예배’이다 를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예배학을 전공하려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읽고 써야 했던 과목입니다.
전공 필수 학점을 위해서....

목차

1. 요약
2. 평가
3. 소감

본문내용

내가 느끼고 내 마음에 드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입의 말과 마음의 소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중요성과 그 안에 느끼는 은혜를 갈망하고 추구하지만, 내 실제의 예배에 대한 태도는 그렇지 못했다. 토저의 책은 이러한 ‘내가 느끼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되어야 함을 다시 인식하게 도와주었다.

토저는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라고 말한다. 나 역시 개인적인 생각으로 예배, 그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친밀함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삶 속에서 얼마만큼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는지, 이 모든 것이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다.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드려지는 공적 예배가 우리의 신앙생활의 중심의 축을 형성해주지만, 그 외의 시간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오히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어떠한 형식을 요구하거나 어떠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평소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예배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공적 예배 중에 만나 주시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으로 모시어 만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토저가 말한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라고 하는 언급은, 친밀함을 위해 내가 하나님을 모시기 위해 더 노력하게 했다. 나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는 것, 나의 삶을 드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다시 보게 했다. 그리고 그에 국한되지 않고, 나의 삶 속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타인을 포함시키는 것은 어떨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된다. 그것의 위험성은 무엇이고 그것의 장점은 무엇일까? 일정한 영역 안에 있는 이들 간은 함께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가장 민감하게, 또 가장 밀접하게 나를 자극했던 것은 ‘나는 진정으로 예배하는 예배자인가?’ 라는 질문이다. 어떻게 하면 진실되지 못한 예배의 모습을 지우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온전히 나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함께 예배하는 이들이 참 예배를 배우고 드리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파생질문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게 된다.

참고자료

· A. W. Tozer 저, 이용복 옮김, 이것이 예배이다, 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