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웰즈의 시민케인 그만의 영화연출

소개

기승전결의 구조가 아닌 새로운 구조로 스토리를 새롭게 배열한다.
시민케인은 영화적 기술적인 요소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거의 모든장면이 딥포커스로 심도 깊게 촬영하였으며, 카메라의 무빙 역시 많은 움직임을 통해 관객이 모든 장면을 사실적이고 구체적이게 관람 할 수 있게 하였다.
과거를 시작으로 하는 시민케인의 이야기구조는 현재 많은 영화에서 모방할 만큼 그 시대에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었다. 그 속에는 대통령의 질녀와 결혼하여 부와명예를 다얻은 케인이 다른 여자와의 사랑을 통해 몰락해가는 과정과 사회적으로 막지 못하는 위기를 맞이 하는 인간의 나약함을 녹아들게 하는 것들도 우리에게 찬사를 부르게 하는 것들이었다.
부와 명예 앞에서의 권력에 휩싸인 인간과 사회와 죽음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한 케인의 모습을 보며 동일시를 느끼는 것은 우리가 케인과 다를바 없는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인 것같다.
오손웰즈의 딥포커스
사람의 눈과 달리 카메라가 포착해 낼 수 있는 공간의 깊이는 렌즈의 사이즈 등에 따라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곤 한다. 일반적인 표준렌즈로 촬영된 영상의 경우 이같은 렌즈의 한계를 육안으로 확인하게 하는데, 1930년대 들어 광각렌즈와 조명기에 발달에 힘입은 영화는 그 심도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것이 딥 포커스, 혹은 전심초점이라 불리는 것으로 미장센, 롱테이크의 구현을 통해 영화미학의 영역을 확대시킨 대표적인 영화테크닉의 하나다.
[출처] 시민 케인과 딥포커스|작성자 로스마리네

목차

오손웰즈의 딥포커스
오손웰즈의 앵글
오손웰즈의 조명
오손웰즈의 스토리전개

본문내용

오손웰즈의 딥포커스

사람의 눈과 달리 카메라가 포착해 낼 수 있는 공간의 깊이는 렌즈의 사이즈 등에 따라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곤 한다. 일반적인 표준렌즈로 촬영된 영상의 경우 이같은 렌즈의 한계를 육안으로 확인하게 하는데, 1930년대 들어 광각렌즈와 조명기에 발달에 힘입은 영화는 그 심도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것이 딥 포커스, 혹은 전심초점이라 불리는 것으로 미장센, 롱테이크의 구현을 통해 영화미학의 영역을 확대시킨 대표적인 영화테크닉의 하나다.
[출처] 시민 케인과 딥포커스|작성자 로스마리네

테이블에서 천장까지 한눈에 보이는 커다란 홀 테이블 이쪽 끝의 사내와 저쪽 끝의 사내가 소리라도 질러야 의사소통이 가능한 거리, 20여명의 사람들의 얼굴 하나 하나에 또렷한 초점이 맞아있는 이 장면은 오손 웰스가 시민케인에서 사용한 딥 포커스의 대표적인 쇼트이다.
이러한 딥 포커스의 기능은 무엇보다도 롱 테이크나 미장센의 구현을 통한 관객의 선택적 감상을 이루어 내었다.
[딥 포커스의 열렬한 옹호자였던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이 기교가 편집이 할 일을 줄이고 현실적 시간과 공간의 연결성을 유지시켜 주었다고 믿었다. 화면의 다양한 공간적 거리감이 단 한번의 촬영으로 동시에 포착됨으로서 이루어지는 객관성, 딥 포커스가 지닌 가장 커다란 미덕이 아닐 수 없다.]
영화 속에서 케인의 아내는 자살을 시도하여 어두운 방의 침대에 누워있고, 화면 밑부분엔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빈 컵과 약병이 포착되고 있다. 화면 중간에는 케인 부인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중간거리로 보여진다. 화면 윗부분에는 원거리에서 문을 통해 들어오는 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