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자 교육자료]「삼국지 리더십 분석 - 삼국지로 접근하는 인간학」을 읽고

소개

[중간관리자 교육자료]
「삼국지 리더십 분석 - 삼국지로 접근하는 인간학」을 읽고

목차

「삼국지로 접근하는 인간학」을 읽고

Ⅰ. 들어가며

Ⅱ. 책 속으로
1. 유비 － 도량이 넓고 점잖은 군자
1) 병법을 모르다　
2) 인간적 매력
3) 두터운 신뢰　
2. 조조의 리더십
3. 유비(덕의, 德義)와 조조(임기응변, 모략, 냉철)의 리더십 비교
4. 손권의 수성(守成) 리더십
1) 평범한 존재
2) 인재의 등용
3) 만년의 실점
5. 제갈공명과 사마중달의 리더십 분석
Ⅲ.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흔히 사람들은 역사에서 인생을 배운다고 말한다. 그건 역사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침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시대나 미래를 통찰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특히 격동의 시대나 난세의 시계視界는 더욱 그렇다. 선조들은 모두 그러한 와중에서 고군분투해 왔고, 그 힘든 싸움의 끝을 사람들은 이른바 역사라고 이름 붙인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어떤 경우나 선조들이 온몸으로 보여준 경험을 통해 플러스, 마이너스의 양면을 동시에 배우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이라 생각된다. 같은 실패를 거듭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꼭 필요한 지혜를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역사의 묘미는 광범위한 무대에 있는데, 그런 드넓은 무대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저마다의 생존을 걸고 가능한 모든 비술을 펼치는 모습은 『삼국지』에서가 아니면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삼국지』 하면, 영웅호걸을 떠올리게 된다. 그들을 우리의 생활과는 동떨어진 아득한 존재로 생각하기 쉽지만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들 역시 인간으로서 우리들과 동질의 고민거리를 안은 채 살다 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기회를 잡고 올라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좋은가, 험난한 생존 경쟁을 이겨내고 살아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더많은 자원과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지혜와 전략은 무엇인가?, 자신의 부하들을 완벽하게 통솔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함께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난세 또는 춘추전국시대의 그들이 당면했던 문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이기도 하다. 책 속에써 ① 유비 － 도량이 넓고 점잖은 군자, ② 조조의 리더십, ③ 유비(덕의, 德義)와 조조(임기응변, 모략, 냉철)의 리더십 비교, ④ 손권의 수성(守成) 리더십, ⑤ 제갈공명과 사마중달의 리더십 분석을 통해서 삼국지 인물학으로 여행을 하기로 한다.

Ⅱ. 책 속으로
1. 유비 － 도량이 넓고 점잖은 군자
1) 병법을 모르다
유비는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어디까지나 선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적으로 나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조조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의 대결이 『삼국지』의 드라마를 형성하게 되는 셈인데, 두 사람의 승부는 유비 쪽이 언제나 밀리는 편이었다. 다시 말해서 유비는 조조 앞에서는 맥을 못 추었다고 할 수 있다. 유비의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었다. 젊었을 때 후한 말의 혼란을 타서 군사를 일으킨 지 20년, 50세 가까이 되어서도 자기 세력을 형성하지 못했다. 당시 50세라고 하면 이미 만년이나 다름없었다. 공자도 『논어』에서 쉰 살을 때늦은 나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유비의 인생을 보여주는 것으로 비육지탄비肉之歎이라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라이벌인 조조가 북 중국 일대를 제압하고 나섰을 때 유비는 조조에게 쫓겨 형주에 있는 유표에게 의탁하며 그곳에서 한동안 지내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