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분석] 국물 있사옵니다

소개

희곡론 수업을 들으면서 습득한 희곡 이론을 이근삼의 국물 있사옵니다를 통해 적용해 보고 국물 있사옵니다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목차

제목 : 이근삼의〈국물 있사옵니다〉분석
1. 이근삼의 연극사적 의의
2.〈국물〉의 다각적인 분석
(1) 공간의 확대와 시간의 확장
(2) 극적 행위의 제시방법
1) 소극적 수법
2) 우화적 수법
3) 서사극적 수법
(3) 그외의 문제제기
1) 엽총을 통한 상황의 발전
2) 김상범의 인물변화와 아이러니적 결과
3. 이론의 적용
(1) 인물분석
1) 이름에 나타난 우화적 의미와 등장인물이 맡는 행위소
2) 환유적 기능과 이름에서 보이는 행위자 특징
3) 변별적 특징
4.〈국물〉의 분석을 끝맺으며

본문내용

〈국물〉의 분석에 이론의 적용을 시도한 것은 한번 읽고 감상하는 소설책과는 다른 사골 우러내듯 곱씹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준 것 같다. 특히 변별적 층위를 통해 좀 더 쉽게 인물들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아쉬운 것은 앞의 여러 통합 관계로 이루어진 사실들을 통해 어떠한 정의나 논리를 도출해 내기에는 빈약한 내 지식과 자료들로 인해 나열의 수준에 머물게 된 점이다.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다가올 시간에는 포괄성 있는 해학이 넘치는 연극이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면 하고 '국물' 뿐 아니라 '건더기'도 있고 사발째 줄 수 있는 넉넉한 사회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자료

· 서연호, 민병욱 외, 〈한국대표희곡강론〉, 《(주)현대문학》, 1993
· 유민영, 〈한국현대희곡사〉, 《새미》, 1997
· 이근삼,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문학세계사》, 1986
· 이근삼, 〈이성계의 부동산〉, 《문학세계사》, 1994
· 정신재, 〈한국현대희곡작품론〉, 《국학자료원》, 2001
· 한국극예술학회 편, 〈한국현대대표희곡선집2〉, 《월인》,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