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실험 쥐는 관대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 동물실험, 다종 이야기하기, 응답과 돌봄의 과학 (Could Lab rats be generous beings? - Animal experiment, multispecies storytelling, science of response and care)

37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2 최종저작일 2024.03
37P 미리보기
실험 쥐는 관대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 동물실험, 다종 이야기하기, 응답과 돌봄의 과학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판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제와 사회 / 141호 / 272 ~ 308페이지
    · 저자명 : 하대청

    초록

    이 글은 ‘다종 이야기하기(multispecies storytelling)’를 통해 비인간과 인간 생명 사이의 종간 얽힘을 풀어가려는 시도다. 과학 연구자로서 실험 쥐를 마주했던 개인적 경험과 이 경험을 성찰한 학술토론회를 함께 반추하면서 실험 쥐와의 종간 만남을 한 편의 이야기로 재구성할 것이다. 20여년 전 쥐의 뇌를 연구하던 일과 그로부터 10여 년 뒤 이를 논의한 글에 관한 학술토론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실험동물과 인간 연구자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로 이어진다. 나는 개인적 경험들에 기초한 다종 이야기하기를 이렇게 시도하면서 종 간 관계 속 ‘함께 되기(becoming with)’에 기초한 과학적 실천과 관계 윤리에 다가가고자 한다. 동물과 인간의 얽힘은 역사적·지리적으로 위치 지워진 것이기 때문에 먼저 인간과 쥐의 자연사를 간략하게 조명하고 이어 연구자인 호모 사피엔스 종과 실험 대상인 래트 사이의 감각적·정서적 연루들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실험실에서는 여러 종들 사이의 서로 길들여짐이 발생하며, 이 종들이 만드는 ‘동고의 생태(ecology of co-suffering)’라고 부를 수 있는 실천의 그물망이 형성된다는 점을 주장할 것이다. 이어서 이 동고의 생태에서 어렵게 건져내는 ‘응답과 돌봄의 과학’이 비인간과의 호혜적 선물 교환 논의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살펴볼 것이다. 스스로가 이런 생태계 속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민감한 몸을 만드는 과학자는 비록 폭력을 수반하더라도 동고의 윤리에 기초한 새로운 과학, 즉 응답과 돌봄의 과학을 실천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마지막에는 인류세 시대에 동물과 인간 사이의 다종적 이야기가 앞으로도 더 많이 필요하다는 강조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ttempts to unravel the interspecies entanglements between human and nonhuman life through ‘multispecies storytelling.’ I will restory the multispecies encounter by reflecting on both my personal experience with laboratory rats as a scientific researcher and an academic discussion around this experience. In so doing, I approach a mode of knowing and a relational ethics grounded in “becoming-with” in our relationships with companion animals (Haraway, 2008). As animal-human entanglements are historically and geographically situated, I will first outline the natural history of rats, and then explore the sensory and affective entanglements between a researcher and his experimental subjects, rats. In doing so, I will argue that in the laboratory, ‘co-domestication’ occurs between different species, creating a web of practices that can be called an ‘ecology of co-suffering.’ I will then explore how this ecology could be connected with discussions of reciprocal gift exchange with nonhumans. I will maintain that scientists who recognize their capacity of bodies to sensitively respond to this ecology have the potential to practice a new science based on the ethics of becoming-with, a science of response and care, even if it entailes violence. Finally, I will emphasize the need for more multispecies storytellings between nonhuman and humans in the Anthropocene era.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경제와 사회”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02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53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