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披香亭 題詠에 나타난 장소기억과 공유 양상 (A Study on the Memory of Place and Sharing Patterns in Poetry for Pi Hyang Jung(披香亭))

31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27 최종저작일 2019.06
31P 미리보기
披香亭 題詠에 나타난 장소기억과 공유 양상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우리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漢文學報 / 40권 / 1호 / 5 ~ 35페이지
    · 저자명 : 김형술

    초록

    본고는 披香亭 題詠을 통해 피향정이란 장소의 기억이 어떻게 생성되고 공유, 확산되며 변이되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피향정은 전라북도 태인면에 위치한 정자로, 흔히 孤雲 崔致遠을 떠올리는 장소이지만 창건기록이 밝혀져 있지 않아 그 연관성이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조선조의 문인들은 제영을 통해 피향정을 최치원의 장소로 기억하였다. 태인의 蓮池를 지나며 최초로 최치원의 기억을 불러낸 것은 佔畢齋 金宗直이었다. 김종직을 이어 연지에서 최치원을 소환한 이는 石川 林億齡이었다. 임억령은 연지를 매개로 최치원과 申潛을 중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직과 임억령이 자신의 제영을 통해 최치원을 기억한 이래 조선조 문인들은 각자의 제영을 통해 최치원을 중심에 두고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후대 인물들을 중첩시키며 확산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이렇게 확산된 기억은 일종의 집단기억처럼 피향정이란 장소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형성해 나갔다. 한편, 피향정 제영 가운데는 집단적인 기억의 흐름과는 달리 자신들만의 기억을 구축하고 공유하는 변형 양상도 나타나는데, 이러한 양상을 보인 제영은 대체로 가문을 중심으로 한 폐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집단기억의 공유와 확산을 매개하던 피향정이 사적 기억의 장소로 전유되어 감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how the memory of the place called conjuncture is created, shared, diffused and mutated through the Poetry for Pi Hyang Jung(披香亭). Pi Hyang Jung(披香亭) is a pavilion located in Taein-myeon, Jeollabuk-do, a place that often conjures up Goun(孤雲) Choi Chi-won(崔致遠). But the connection with Choi Chi-won is unclear as there are no records of the founding of the Pi Hyang Jung(披香亭). Nevertheless, the literati of the Joseon Dynasty remembered Pi Hyang Jung as the place of Choi Chi-won through a poem. It was JumPilJae(佔畢齋) Kim Jong-jik(金宗直) that first brought back memories of Choi Chi-won at the lotus pond in Taein. It was Seokcheon(石川) Lim-eoglyeong(林億齡) who brought back memories of Choi Chi-won from the lotus pond in Taein after Kim Jong-jik. Lim showed a way of superimposing Choi Chihwon and Shin-zam through the Poetry for lotus pond. Since Kim Jong-jik and Lim-eoglyeong remembered Choi Chih–won through his poetry, the Chosun poetry writers showed their way to overlay the later characters according to their interests, centering on Choi Chih-won. And this spreading memory formed the identity and image of the place called Pi Hyang Jung like a sort of collective memory. On the other hand, there was also a variation in the Pi Hyang Jung poem in which they built and shared their own memories, unlike the flow of collective memories. This shows that the Pi Hyang Jung, which was used to control the sharing and spread of collective memory, was monopolized as a place of private memor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漢文學報”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19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50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