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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은 소수의 특권을 위한 엘리트주의인가? - 예비 초등교사, 영재교육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한 질적 연구 (Is Gifted Education Elitism for the Privilege of the Elite?: A Qualitative Study with Pre-service Primary School Teachers and Lecturers in Gifte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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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9 최종저작일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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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은 소수의 특권을 위한 엘리트주의인가? - 예비 초등교사, 영재교육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한 질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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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재학회
    · 수록지 정보 : 영재교육연구 / 33권 / 1호 / 55 ~ 68페이지
    · 저자명 : 우희진

    초록

    영재교육은 사회에서 종종 소수의 특권을 위한 엘리트주의로 오해받는다. 선행연구 결과 다수의 교사들이 영재교육을 엘리트주의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영재교육에 대한 교사의 편견은 잠재적으로 영재의 학업 동기와 성취, 정서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비교사 때 갖는 학생과 교육에 대한 태도는 교사가 되어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영재의 잠재력 개발을 위한 이른 판별이 중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예비 초등교사 13명, 예비 초등교사를 가르치는 교수·강사 7명과 엘리트주의로서의 영재교육이라는 주제로 인터뷰하였다. 인터뷰 결과 대다수의 예비교사들은 영재교육을 엘리트주의로 보지 않았으며, 영재교육은 학생 개별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며 영재의 지적·정서적 발달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예비교사와 영재교육을 가르치는 교수·강사 모두 한국 사회에서 영재교육이 수단화되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으며, 영재교육이 학생의 잠재력 개발과 자아실현 도모라는 본 기능을 수행하기를 기대했다.

    영어초록

    Gifted education is often regarded as elitism for the privilege of the elite in society. According to the research literature, teachers tended to regard gifted education as elitism. Prejudice against gifted education could potentially affect the academic motivation and achievement of gifted students negatively. As the attitudes towards students and education that pre-service teachers have could last until they become in-service teachers and early identification of gifted students is crucial, the interviews with 13 South Korean pre-service primary school teachers and 7 lecturers who taught gifted education at a university were conducted about gifted education as elitism in this study. As a result of the interviews, most of the pre-service teacher interviewees did not see gifted education as elitism and argued that gifted education is education that fits individual students’ abilities and is needed for the students’ social and emotional development. Both pre-service teachers and lecturers were strongly opposed to using gifted education as a means for university entrance or higher level of education in South Korea and hoped gifted education function as its essential purpose: developing gifted students’ innate potential and helping their self-realis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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