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행위 이행율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요인 변화 (Changes in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by health behavior compliance rat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 / 28권 / 3호 / 559 ~ 571페이지
· 저자명 : 이지은, 이은주

초록

본 연구는 일개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건강행위 이행율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의 변화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자는 K도 G시 일개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168명이며, 자료수집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건강행위 이행율은 프로그램 적용후 3개월과 6개월에 각각 약 62%, 66%이었으며, 건강행위의 실천개수가 많을수록 대상자의 대사증후군 발생위험도는 더 낮아졌다. 또한 건강행위 실천개수가 적더라도 건강행위를 지속적으로 하는 고이행군의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인자가 유의하게 더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로써 대사증후군의 관리에는 건강행위 실천개수도 중요하지만, 적은 실천개수 일지라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단기간 많은 건강행위를 하는 것보다 적은 개수라도 꾸준히 건강행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hanges in the risk factors of metabolic disease by compliance rate and numbers of health behaviors performed in the people who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e metabolic disease management program implemented in a public health care center. Data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168 people, January to June of 2015. Data were analyzed by paired t-test and ANOVA with post hoc test. The compliance rates were about 62% and 66% at 3 and 6 months respectively after implementing the program. Although the numbers of health behaviors performed was small, the participants with high compliance rate had significantly lower risk factors of metabolic disease after 6 months. Therefore the compliance rate is critically important to manage metabolic disease and enhancing compliance rate of health behaviors should be developed and investigated in the future stud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