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재원 글로벌 리더십 역량진단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xpatriate's Global Leadership Competen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리더십학회
· 수록지 정보 : 리더십연구 / 5권 / 4호 / 93 ~ 114페이지
· 저자명 : 박성민, 최민성

초록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창의적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모형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창의적 리더십의 영향 변인인 조직분위기와 개인학습역량(인지․정서)간의 구조관계모형을 바탕으로 하여 창의적 리더십 교육모형을 개발하였다.
이와 같은 창의적 리더십 교육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서 2차에 걸친 델파이 서베이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평생교육 기관과 기업교육에 참여하는 서울, 경기 지역3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 788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변수들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한 설문도구들은 Ekvall(1996)의 조직분위기 측정도구, 이경화 외(2011)의 개인학습역량 측정도구, 이경화 외(2010)의 창의적 리더십 측정도구 등이다. 모델의 잠재변인들 간의 구조 관계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SPSS 18.0과 AMO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조직분위기와 성인학습자의 개인학습역량(인지, 정의)은 창의적 리더십에 유의적인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의적 능력이 가장 중요한 교육내용은 인지적 학습역량의 문제해결 요인에 해당되는 독창성, 유창성, 융통성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창의적 리더십개발과정에서는 조직분위기와 개인학습역량(인지, 정의)을 선행요인으로 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사고 기법, 동기유발전략이라는 교육내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팀이 구성되고 해체되는 방식의 창의적 리더십 교육모형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수평적 관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함의를 담고 있다.

영어초록

Globalization has been accelerating over the world. In this venue, the roles of expatriates becomes more important in the corporate's business strategies and comparative competitiveness. Companies in Korea have been sending more and more expatriates into the global local markets to coordinate the business operations, manage local employees, and even search new business opportuniti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leadership style of Korean expatriate who are working at P company's overseas branches in the foreign countries such as Indonesia, Malaysia, Turkey, Hong Kong, the United States and China. To do so, this study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f local employee. Through survey, this study diagnosed the leadership style of Korean expatriate and also analyzed the factors of leadership development for successful roles and responsibilities of expatriate.
As the result of this study, leadership style of Korean expatriate was identified as the participatory leader which is effective to conduct their roles in the foreign countries to meet their job requirements and enhance the performance. In the point of view of the local employees, the poorest part in the leadership of Korean expatriate was cross-cultural tolerance and harmony with the local employees. Therefore, when planning the pre-dispatch education for expatriate employees, HR should reflect not language training but the development of global leadership.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