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디지털 사회 인간 의사소통의 덕목에 대하여 (On the Virtue of Human Communication in Ultra-digital, AI Socie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교육문화연구 / 25권 / 1호 / 681 ~ 697페이지
· 저자명 : 이창덕

초록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과 경제 영역뿐만 아니라 교육과 행정, 사회와 문화 영역 전반에 걸쳐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게 만들고 있다. 사회 소통 역시 인터넷 연결망 이전과는 소통 양상과 방식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그 소통의 결과는 지금까지 가졌던 지식과 가치 체계를 바꾸고 있다.
이 글에서는 초디지털, 사이버,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의사소통의 양상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사회발전을 위한 덕목을 개인의 자아발달 차원과 인간관계 형성과 발전을 위한 덕목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사이버 소통의 폭발적 증가와 탈인간화, 소수의 소통 플랫폼 지배와 소통 불평등, 기존 지식과 가치 체계의 붕괴와 갈등 증폭을 일어날 문제점으로 정리하고, 탈인간화를 부추기는 시대 흐름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들이 평등하게 협동과 상생의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투쟁과 갈등이 심화하고, 인간성 상실 현상이 폭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삼 강조할 개인 차원의 덕목과 사회 관계 차원의 덕목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e flow of ultra-digital, AI technology so calle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have brought enormous change in Korean society and aspect of social communication. In this paper, the aspects and problems of human communication of Korean society have been analyzed in terms of thriving human communication in the 21st Korean society. With the problems, the virtues of human communication required for the new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have been suggested in two categories. The first category is related with self-reflection such as subjectivity, openness, positivity, self-control, inquiring mind, and creativity. And secondary category is included in that of human relationship including listening, empathy, consideration, respect, and collaboration etc.. Finally, it is argued that everyone, every class and organization should endeavor to keep humanity and peaceful co-existence escaping from social struggle and conflict in upcoming ultra-digital, AI socie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