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안동 임연재종가의 『책치부(冊置簿)』와 『외암비장(畏巖秘藏)』 (A study on the library collection of Head House of Pae Clan’s Im-yeonjae in Andong)

7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05 최종저작일 2020.03
79P 미리보기
안동 임연재종가의 『책치부(冊置簿)』와 『외암비장(畏巖秘藏)』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한국학논집 / 78호 / 307 ~ 385페이지
    · 저자명 : 배현숙

    초록

    본고에서는 안동 임연재종가에 수장되어 있던 장서와 그 서목에 대해 살펴보았다. 종가에는 2종의 장서목록이 전래되고 있다. 선조 19(1586)년 임연재(臨淵齋) 배삼익(裵三益)이 주체가 되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치부(冊置簿) ; 만력십사년(萬曆十四年)』과 영조 3(1727)년 월봉(月峯) 배집(裵䌖)이 주체가 되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암비장(畏巖秘藏)』이다.
    『책치부』는 전래하는 가장 오래된 국가장서목록인 『실록포쇄형지안』보다 2년 앞서 작성되었다. 『책치부』의 주제는 11주제로 분류되어 있다. 서적의 저작자를 우선으로 중국인 저자 또는 조선인 저자인가를 먼저 고려한 점이 특이하다. 『책치부』를 통해서는 일차적으로 작성주체․주제 분류․서명․책수․복본수․잔존 책수․입수방법․판종․차람자 등을 알 수 있고, 나아가 장서의 규모도 파악할 수 있다. 임연재가 수장한 서적의 입수 방법은 내사․기증․구입․편찬의 4가지 방법이었다. 특기할 것은 임진왜란 이전인데도 판종이 저록되었다는 점이다. 『책치부』는 상당기간 장서원부, 장서점검과 대출대장으로 활용되었다. 『외암비장』의 기록에 따르면 수장본은 도합 2,882책에 이른다.
    『외암비장』은 경종 4(1724)년 6월의 홍수로 종택이 훼손되고 서책도 큰 피해를 당한 후, 영조 3(1727)년 배집이 서적을 정비하고 서목도 개비한 것이다. 당시 조상 전래의 서적은 수재로 겨우 1,573책만 남았다고 한다. 분류는 25류로 구분되어 있다. 역시 저자의 출신에 따라 중국인 저자본과 조선인 저자본으로 먼저 분류한 점은 『책치부』와 동일하다. 서적마다 서명, 복본수, 책수, 판종, 입수방법 등이 저록되어 있다.
    임연재종가 장서관리의 첫 번째 활동은 장서인을 검인하여 소유주임을 밝힌 것이다. 장서관리의 두 번째 활동은 서목을 작성한 후 입수되는 대로 추록한 것이다. 세 번째 활동은 『책치부』나 『외암비장』을 이용해 장서점검을 한 것이다. 장서 관리의 네 번째 활동은 서목에 대출내용을 기록해서 반납받아야 한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책치부』를 통해 조선전기 사가에서도 장서목록을 작성했으며, 조선후기에 비해 그 수준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발전된 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연재의 장서는 영남의 사대부에게 빌려주기도 하였으므로, 단순한 한 가문의 장서로서의 기능을 넘어 역사적․사회적․문화사적․서지학적으로 의미 있는 장서로 기억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collection and its catalogs of Head House of Pae Clan’s Im-yeonjae 임연재 in Andong. There are two catalogs of books in Head House of Pae Clan 배씨종가. One is 『The Chaeg Chibu 책치부』 compiled in 1586, the other is the 『The Oe-am Bijang 외암비장』 in 1727.
    The person who is believed to have written 『The Chaeg Chibu』 is Pae Sam-ik 배삼익, alias for Im-yeonjae. This Catalog was done two years ahead of 『Hyungji-an for The Annals of the Choson Dynasty』 which is regarded as the oldest bibliography of state institutions in the country. 2,882 books were collected, and The Catalog is classified into 11 subjects. The interesting fact is that the authors were first considered whether he was a Chinese or a Korean when classifying.
    Through this catalog, we can find subject classification, the number of books, the number of copies, the number of remaining books, the method of obtaining them, the type of editions, the borrower, and the size of the collection. His way of obtaining books was in four ways ; king’s gifts, by donation, purchasing, and compiling. It is noteworthy that even before the Japanese Invasion 1592, the type of editions which usually appeared in late Choson Dynasty was recorded here. The catalog was used as inventory and loan records.
    『The Oe-am Bijang』 was organized by Pae Jip 배집 alias for Wolbong 월봉 in 1727 after a flood in 1724 which damaged the Head House of Pae Clan and its books. The flood left only 1,573 books out of 2,882 books. Books were classified into 25 subjects. Classification according to the author’s nationality is the same as 『The Chaeg Chibu』. Each book contains the number of its copies, the number of books, the type of editions, and the method of obtaining them.
    The first activity of the Pae Clan’s collection management was that the owner was identified by the seal of the Head House of Pae Clan’s collection. The second activity was that new books were added to the catalog. The third activity was to make an inventory of the books checking and comparing with 『The Chaeg Chibu』 or 『The Oe-am Bijang』. The fourth activity was to leave a loan record on catalog to know what books should be returned.
    This shows that private Clans catalogued their library books already in early Choson Dynasty and their level was not lower than that of the late Choson Dynasty ones. They lent books to scholars in wider Youngnam area to serve as local collections, not just private collections. Therefore, this collection goes beyond its function as a library of a single family, and is a collection of social, cultural, bibliographical and historical significance.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학논집”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25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03 오전